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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맛집1 : 이펑락사 솔직후기

24년 3월 중순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을 다녀왔어요.
에어아시아 항공권이 꽤 싸게 나와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금요일 새벽 5시 반에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 보관한 뒤에 첫 끼니로 가야스트리트에 있는 이펑락사에 다녀왔어요.

여기 이펑락사는 현지인들도 많은 로컬 맛집이자 관광객들도 많이 가는 맛집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메인 메뉴는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인  ” 락사 ” 예요.
참고로 ” 락사 ” 는 닭이나 생선 베이스의 매콤한 육수에 쌀국수를 넣어 만든 말레이시아 요리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이펑락사 위치

코타키나발루 여행
이펑락사 가게 모습. 내부가 뚫려있음.

이펑락사 영업시간

목요일 ~ 월요일 : 오전 6시 30분 ~ 오후 6시
**화요일, 수요일은 휴무**

코타키나발루 여행 : 이펑락사 메뉴

코타키나발루 여행
이펑락사 메뉴판. 가게 앞에 영어 메뉴판 보고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

대부분의 메뉴가 10-11링깃으로 약 3-4천원대로 저렴한 편이에요.
저는 아래 메뉴로 3개 선택했습니다.

A3 Claypot chicken rice RM10
Beef noodles?
B12 soft drink cola RM2.5

코타키나발루 여행 : 이펑락사 솔직후기

저는 금요일에 에어아시아로 새벽 5시반 도착해서
르메르디앙 호텔에 짐 보관해놓고 아침먹으러 이펑락사에 갔어요.

그래서 이펑락사 도착하니까 아침 7시였습니다.
생각보다 아침먹으러 온 한국인들도 꽤 있고 현지인들도 많았어요.

근데….. 이렇게 가게가 뚫려있어서 안에 있어도 정말 꽤 더웠습니다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 혹시 걸어서 오신 분들은 땀 범벅인 채로 밥 먹어야 합니다ㅠㅠ
그러니 가게 내부가 전혀 시원하지 않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만약 이펑락사에 갈 계획이시라면 그나마 덜 더운 아침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르메르디앙에서 10-15분 정도 걸어왔는데 아침 7시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더웠어요…

코타키나발루 여행
이렇게 가게 실내 공간이 뚫려있음.

먼저 가게 앞에서 메뉴 주문을 한 뒤에 입장할 수 있어요.
테이블에서 먹고 있으면 계산하러 직원이 영수증 들고 옵니다.
먹는 도중에 계산해야 한다는 점이 쪼오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각 테이블에는 수저통이 있었는데요, 꽤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각 테이블마다 있는 수저통

Claypot chicken rice

코타키나발루 여행
Claypot Chicken rice

아침엔 밥이 필수여서 치킨 라이스를 시켰는데요,
먹다가 주변에 보니까 한국사람들 대부분이 이 치킨라이스를 먹고 있었어요.
참고로 그릇이 굉장히 뜨거우니 주의해야합니다.

저는 그릇 안 쪽 음식들이 좀 많이 타서 많이는 못먹었어요ㅠ
간이 조금 짜긴 한데, 치킨이나 밥은 입맛에 맞았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무엇보다도 약 3천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좋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콜라
음료시키면 이렇게 얼음컵도 같이 줌.

콜라도 주문했는데요, 얼음컵과 함께 나오니 시원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Beef noodles

코타키나발루맛집
메뉴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beef noodles이었던듯..

국물도 맛있고 간도 딱 좋아서 호불호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나는 간장 베이스의 고기 쌀국수였어요.
현지인 분들은 이 고기쌀국수 말고 새우 들어간 락사를 많이 먹고 있었습니디.

이미 계산도 다 했기 때문에 다 먹고 난 뒤에는 바로 나오면 됩니다!

여러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락사 맛집이라고 해서 나름 기대를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매우 평범했어요…!
그냥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 음식점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
큰 기대 없이 가볍게 한끼 식사하러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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