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시티 하루 코스 2탄으로 선데이마켓 야시장 투어와 타패문 촬영 스팟을 소개해 드릴게요.
치앙마이 여행 중 일요일이 있다면 무조건 가야 하는 곳이 바로 선데이마켓인데요,
타패문에서 왓프라싱 사원까지 약 1km에 이르는 거리에 수백 개의 노점이 펼쳐지는 치앙마이 최대 규모의 야시장입니다.
낮에는 타패문에서 인생샷 찍고, 저녁에는 선데이마켓에서 먹방과 쇼핑을 즐기는 완벽한 하루 코스를 공유해 드릴게요.
치앙마이 타패문 (타패 게이트) 기본 정보
타패문이란?
타패문(Tha Phae Gate)은 치앙마이 올드시티의 동쪽 정문으로, 13세기 란나 왕국 시절에 지어진 역사적인 성문입니다.
붉은 벽돌로 쌓아올린 고대 성벽이 치앙마이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고, 현재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포토 스팟이에요.
타패문 위치 및 가는 방법
– 주소: Tha Phae Road, Chang Khlan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 치앙마이 공항에서 그랩/볼트로 약 15분 소요
– 님만해민 거리에서 그랩/볼트로 약 10분 소요
– 올드시티 내 숙소에서 도보 이동 가능
치앙마이는 그랩이나 볼트 앱 이용이 정말 편리해요. 요금도 저렴한 편이라 올드시티 밖에서 오실 때는 앱 호출 추천드립니다.
타패문 낮 풍경과 사진 촬영 스팟
저는 낮에 먼저 타패문에 가서 사진을 찍었어요.
햇살이 좋은 오후 시간대에 가니까 붉은 벽돌 성벽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더라고요.

타패문 앞에는 ‘THA PHAE GATE’라고 태국어와 영어로 적힌 명판이 있어서 인증샷 찍기 좋아요.
성루 위의 톱니 모양 장식이 인상적이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찍으면 사진이 정말 잘 나옵니다.
치앙마이 선데이마켓 기본 정보
운영 시간 및 위치
– 운영 요일: 매주 일요일만
– 운영 시간: 오후 5시 ~ 오후 10시 (공식 시간)
– 실제로는 오후 4시쯤부터 준비 시작,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곳도 있음
– 위치: 타패문(타패 게이트)에서 왓프라싱 사원까지 약 1km 구간
– 주소: Rachadamnoen Road, Si Phum, Mueang Chiang Mai
선데이마켓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시장으로, 토요일에 열리는 새터데이마켓보다 규모가 훨씬 커요.
일요일 저녁에 치앙마이에 있다면 무조건 가봐야 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선데이마켓 가는 방법
선데이마켓이 열리는 시간에는 라차담넌 로드 전체가 차량 통제되기 때문에 그랩이나 볼트를 이용할 경우 하차 지점이 정해져 있어요.
보통 타패문 근처에서 내려서 걸어 들어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올드시티 내 숙소에 묵고 계시다면 걸어서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선데이마켓 풍경 (오후 5-6시)
5시 반 즈음에 선데이 마켓을 먼저 둘러봤어요.
플리마켓 형태로 대부분 장사를 하고 있었지만 몇몇 노점들은 준비 중이었습니다. 둘러보는 데에는 큰 문제 없었어요.

도로 양쪽으로 흰색 텐트와 노점들이 쭉 늘어서 있고, 낮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은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전선이 복잡하게 얽힌 모습이 동남아 특유의 거리 풍경을 만들어내더라고요.

오후의 따뜻한 햇살 아래 많은 사람들이 부스 사이를 거닐며 쇼핑을 즐기고 있었어요.
비교적 5-6시에는 덜 붐비니까 천천히 구경하면서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미리 파악해두면 좋습니다.
선데이마켓 수공예품 쇼핑
치앙마이 북부 사람들은 손재주가 정말 좋기로 유명해요.
선데이마켓에서는 현지 장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구슬로 만든 귀걸이, 팔찌, 목걸이 등 수제 액세서리들이 정말 예뻤어요.
가격도 착한 편이라 선물용으로 여러 개 사기 좋습니다.
선데이마켓 인기 쇼핑 아이템 및 가격
– 코끼리 바지: 100바트 (약 4,000원)
– 코끼리 티셔츠: 100~150바트 (약 4,000~6,000원)
– 수제 팔찌: 50~300바트 (약 2,000~12,000원)
– 수제 귀걸이: 50~100바트 (약 2,000~4,000원)
– 라탄 가방/바구니: 100~300바트 (약 4,000~12,000원)
– 에코백: 50~100바트 (약 2,000~4,000원)
– 코끼리 키링: 30~50바트 (약 1,200~2,000원)
– 일러스트 엽서/그림: 20~100바트 (약 800~4,000원)
팁을 드리자면, 시장 입구 쪽보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가격이 조금씩 저렴해져요.
흥정도 가능하니까 여러 개 살 때는 깎아달라고 해보세요.
선데이마켓 야경과 먹거리
해가 지고 나니까 선데이마켓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가로등과 노점의 따뜻한 조명이 켜지면서 활기찬 야시장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밤하늘에 별이 보일 정도였어요.
도로 양쪽 노점 앞에 사람들이 자리 잡고 앉아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선데이마켓 추천 먹거리 및 가격
선데이마켓 먹거리는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요. 1,000~2,000원이면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오믈렛 팟타이: 40바트 (약 1,600원) – 필수 메뉴!
– 꼬치구이 (닭, 돼지): 10~20바트 (약 400~800원)
– 과일 스무디: 30~40바트 (약 1,200~1,600원)
– 망고 스티키라이스: 50~80바트 (약 2,000~3,200원)
– 소세지/곱창 구이: 20~40바트 (약 800~1,600원)
– 코코넛 아이스크림: 30~40바트 (약 1,200~1,600원)
– 로띠 (태국식 팬케이크): 30~50바트 (약 1,200~2,000원)
– 카오소이 (북부식 커리 국수): 40~60바트 (약 1,600~2,400원)
특히 오믈렛 팟타이는 선데이마켓에서 꼭 먹어야 하는 메뉴예요. 40바트밖에 안 하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사원 안쪽에 푸드코트처럼 먹거리 구역이 있으니까 거기서 앉아서 드시면 편해요.
타패문 야경
선데이마켓 구경을 마치고 타패문으로 돌아오니 야경이 정말 예뻤어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라서 꼭 밤에도 한 번 더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황금빛 조명으로 비춰진 고대 성곽이 밤하늘을 배경으로 정말 웅장하게 서 있더라고요.
성문 앞에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모여 있고, 툭툭이와 오토바이도 주차되어 있어서 치앙마이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왼쪽에는 현대식 건물과 밝은 간판이 보이면서 구시가지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야경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은 스팟이니까 밤에도 꼭 들러보세요.
치앙마이 올드시티 하루 코스 추천
제가 다녀온 일요일 하루 코스를 정리해 드릴게요.
– 오전~오후 2시: 올드시티 내 사원 탐방 (왓 쩨디 루앙, 왓 프라싱 등)
– 오후 2~3시: 타패문 방문, 낮 사진 촬영
– 오후 3~4시: 선데이마켓 구역 미리 둘러보기 (플리마켓 구경)
– 오후 5시~: 선데이마켓 본격 시작, 먹거리 + 쇼핑
– 저녁 8~9시: 타패문 야경 촬영
– 저녁 9시 이후: 숙소 복귀 또는 올드시티 카페에서 마무리
선데이마켓은 6~8시 사이가 가장 붐비는 피크 시간대예요.
인파를 피하고 싶으시면 5시쯤 일찍 가거나, 9시 이후에 가시면 조금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방문 팁 정리
1. 현금 준비 필수: 야시장은 대부분 현금만 받아요. 100바트, 20바트 소액권으로 넉넉히 준비하세요.
2. 편한 신발: 1km 이상 걷게 되니까 편한 신발 필수입니다.
3. 작은 가방: 사람이 많아서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크로스백이나 힙색 추천드려요.
4. 흥정 가능: 여러 개 살 때는 깎아달라고 해보세요. 대부분 조금씩 깎아줍니다.
5. 일찍 가기: 인기 먹거리는 품절되기도 해요. 오후 5시쯤 일찍 가면 좋습니다.
마무리
치앙마이 올드시티는 낮에는 역사적인 사원과 성문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야시장에서 먹방과 쇼핑을 즐길 수 있어서 하루 종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일요일에 치앙마이에 있다면 선데이마켓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예쁜 수공예품도 구경하고,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타패문 야경도 정말 예쁘니까 낮에만 가지 말고 밤에도 꼭 한 번 더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치앙마이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