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코세드 카페에 다녀왔어요.
1층과 4층은 카페, 2,3,5층은 풀빌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1층 카페에서 바로 앞에 있는 바닷길로 갈 수 있고, 카페에서 바다 보면서 멍 때리며 잠깐 쉬었다 오기 좋았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뷰는 아쉬웠지만 날씨 좋은 날에 가면 더 예쁠 것 같아요.
코세드 위치
코세드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약간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입구가 좁은 편이기 때문에 천천히 속도 줄이고 들어가야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 오전 10:00 ~ 오후 10:00
주차장
카페 전용 주차장이 카페 바로 앞에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돼요.
코세드 메뉴
코세드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아인슈페너, 크림 라떼류이고, 일반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 선택이 가능했어요.
음료 이외에 케이크, 크로플, 다쿠아즈도 있습니다! 메뉴 가격들은 비싼 편이에요… 오션뷰 감안하더라도 여러가지 요소 고려하면 메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아인슈페너 주문했습니당.
외관
카페에 딱 도착했을 때, 카페 건물이 생각보다 커서 전 층 카페로 사용하는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1층이 메인, 4층은 루프탑만 카페 건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카페 규모 자체는 큰 편은 아니에요. 풀빌라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2,3,5층은 풀빌라 숙소입니다.
특히, 여기 카페는 바로 바닷가로 나갈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바다에 갈매기와 잠자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코세드 카페 내부
실내공간과 야외 공간이 있습니다. 테이블 수는 많은 편이에요. 실내 공간은 통창이여서 바다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뷰가 깨끗하진 않았지만 바다 보면서 멍 때리긴 좋았어요.
야외 자리엔 빈백도 쇼파석도 있습니다. 자리마다 파라솔이 있어서 낮에 햇빛 쬐도 피할 수 있었어요. 야외 자리는 5-6 테이블 있던 것 같았어요. 날씨가 비 올 날씨라 그런지 대부분 손님들이 실내 공간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코세드 솔직후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맛은 개인적으로 그냥 평범했습니다ㅎㅎ 실내에서 앉아서 오션뷰 감상하기는 좋았는데, 창가 바로 앞 자리는 테이블이 너무 쪼그매서 아쉬웠어요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카페 인테리어나 공간이 특색있다고 생각되진 않아서 오션뷰 감상하러 여기 카페로 오는 걸 굳이 추천하진 않아요ㅠㅠ 그리고 대형카페는 아닙니다. 영흥도에서 여러 오션뷰 카페를 가본 경험으로 볼 땐 저는 약간 아쉬움이 남는 카페였습니다. 하이바다나 플로레도는 포토존이 딱 명확히 있는데, 이 카페만의 포토존이 잘 보이진 않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