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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대표 맛집 쌍천 씨푸드 리뷰 (추천메뉴, 카드결제 가능)

코타키나발루 유명 맛집 쌍천 씨푸드에 다녀왔어요.

여러 리뷰에서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던데, 저녁 5시에 딱 맞춰 갔을 땐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그런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었고,
간단한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있어서 주문하는 것도 편리했어요.

무엇보다 카드 결제 당연히 가능하고,
실내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먹을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포스팅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글도 함께 확인해주세요🤍

코타키나발루 맛집 쌍천 씨푸드 위치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코타키나발루 맛집
쌍천씨푸드
코타키나발루 맛집
쌍천씨푸드 입구.

코타키나발루 맛집 쌍천 씨푸드 영업시간

매일 오후 2시 반 ~ 오후 11시

 

쌍천 씨푸드 메뉴

한국인들이 주로 찾는 메뉴 부분만 사진 찍어왔어요.
대표적으로 알려진 추천 메뉴로는 크랩, 새우(Wet butter, Dry butter), 오징어 튀김, 공심채가 있습니다.

그 중 새우는 요리 방법을 Wet butter로 할지, Dry butter로 할지 고를 수가 있는데요,
Dry butter는 버터에 구운 새우로 보면 되고,
Wet butter는 좀 더 버터 국물?이 자작자작한 크리미한 느낌이 더 강한 요리 방법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기호에 따라 Dry, Wet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Wet으로 하면 너무 느끼해 질 것 같아서 Dry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크랩, 새우, 조개 메뉴판에는 가격이 kg 기준으로 되어있는데요,
500g 주문 가능한지 물어보고 주문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일행 중 갑각류 알러지 있는 사람이 있어서 새우는 500g으로만 주문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맛집
랍스터 메뉴.
코타키나발루 맛집
Prawns : 새우
쌍천씨푸드리뷰
크랩

쌍천씨푸드 하면 오징어 튀김도 유명해요.
3번 Crispy Deep Fried로 주문하면 됩니다.

쌍천씨푸드
오징어튀김

한국인들 100이면 100 주문한다는 공심채도 꼭 드셔보세요.
딱 한국인 입맛에 맞는 공심채입니다. 야채가 아삭아삭한데 소스가 정말 맛있어요 ㅠㅠ

코타키나발루 맛집
공심채 : Morning Glory

볶음밥, 누들 메뉴판이에요.
보통 갈릭&에그 볶음밥 많이 주문합니다.
특별한 맛은 아닌데 볶음밥
양이 생각보다 정말 많아요ㅎㅎ

맛집
누들, 볶음밥 종류

음료, 주류 메뉴판.
저희는 술 보다는 콜라 좋아해서 콜라로 주문했어요…!!

음료수
음료코너.
bEER
맥주 메뉴판

쌍천 씨푸드 리뷰

먼저 저희가 주문한 오더 리스트입니다.
새우 Dry butter, 오징어 튀김, 갈릭에그 볶음밥, 공심채 주문했고,
먹다가 추가로 관자도 주문했어요.

쌍천씨푸드
주문한 메뉴들.

먼저 공심채가 나왔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맛있어요.
간이 알맞고 한국인이라면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입니다.

한국에서 이 양의 반이 거의 만원 중후반대인데,
여기는 한국 두배의 양인데도 15링깃입니다. (약 4,500원 정도) 

이 공심채는 꼭 주문해서 먹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코타키나발루맛집
공심채 존맛

볶음밥과 함께 나온 오징어 튀김입니다.
Small로 주문했고 이 오징어 튀김이 정말 물건이에요.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오징어 튀김입니다.
한국에서 보던 그런 작은 오징어 튀김이 아니에요.
튀김옷도 얇은 편이어서 오징어가 통째로 씹히는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강추👍👍👍👍👍
무조건 먹어봐야할 메뉴에요.

오징어튀김
오징어 튀김. 한국에서는 이가격에 절대 못먹음.

갈릭 에그 볶음밥은 평범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남기긴 했는데요,
굳이 시키진 않아도 되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먹을 바엔 오징어 튀김, 공심채, 새우를 더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보끔밥
볶음밥. 솔직히 이 볶음밥 양 너무 많아서 비추.

대망의 드라이 버터 새우입니다. 500g만 시켰는데도 양이 정말 많았어요.
Dry butter도 정말 맛있습니다ㅠㅠ
계속 먹으니 조금 느끼하긴 했는데요, 새우도 크고 살도 많아서 저는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서는 이렇게 먹어도 약 12,000원 밖에 안하는데
한국에서 먹었으면 최소 4-5만원은 줘야했을 것 같아요….
강추….. 정말 강추….. 진짜 맛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아요…!!

타이거 프라운
Dry Tiger Prawn

실패한 메뉴 : 관자입니다.
먹다보니 조개 요리도 먹고 싶어서 관자 요리를 시켰는데요,
관자가 너무 크고 내장도 커서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진 않았어요..!
소스도 입맛이 당길 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맛집
궁금해서 관자도 주문해봤어요.

 

돌이켜보면 여기 쌍천씨푸드가 코타키나발루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음식점이었습니다.
한국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한데, 양은 훨씬 많고 무엇보다 맛있습니다.
실내 공간도 넓고 에어컨 빵빵한 점도 좋았어요. 야외로 뚫려있지 않은 점이 좋았습니다.

자리는 많이 있으나 인기 맛집이어서 식사 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식사 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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