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동에 있는 평택 카페 ” 타지 “에 다녀왔어요.
가기 전에 여러 후기들을 봤는데
감성 카페로 네이버 평점, 카카오맵 평점, 구글 평점 모두 높아서 기대가 되었어요.
그리고 붉은 벽돌 건물이 이 카페의 시그니처인데,
푸릇푸릇한 야외 테라스에 붉은 건물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있습니다!
감성 카페로 알려진 것 처럼 실내 인테리어는 모던했고,
건물이나 야외 테라스가 예뻐서 저녁 어둑어둑해질 때 즈음에 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꿀케이크도 꾸덕하고 달달하니 꼭 한 번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평택 카페 타지 위치
카페가 큰 골목이나 대로변에 있지 않고 안 쪽에 있는 곳이어서, 카페 오는 길이 좀 좁아요.
그래서 대중교통으로 오긴 힘들어보였습니다..!
주차장 넓으니 차로 오는 걸 추천해요.
주차장
주차장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한 쪽만 찍혔는데, 맞은 편에도 주차 공간 넉넉히 있습니다.
주차 공간 넓고, 최소 10대 이상은 주차 가능해보였어요.
영업시간
수요일 ~ 월요일 : 12:00 ~22: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평택 카페 타지 메뉴
기본 아메리카노는 5,000원입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요 근래의 감성 카페에 비하면 크게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커피류, 논커피류 다양하게 있고,
저는 아아1, 카페모카1, 오미자에이드1, 꿀케이크1 주문했습니다.
스콘이나 휘낭시에 같은 베이커리류도 몇 가지 있었는데 토요일 낮에 갔는데도 sold out 된 종류들이 꽤 있었어요.
평택 카페 타지에는 꿀케이크를 먹어봐야합니다!!
맨 윗 줄이 꿀케이크인데 처음 보는 메뉴여서 먹어봤어요.
예상대로 꾸덕하고 맛있었습니다.
야외 테라스
카페 타지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이긴 한데,
애견 동반할 경우, 카페 실내는 동반이 불가하고 야외 공간에서만 함께할 수 있다고 해요.
제가 있던 낮 시간대에는 강아지가 딱 한 마리 있었습니다.
얌전하게 목줄 착용하고 테라스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야외 테라스 사진인데,
사진 상으로는 공간이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꽤 넓은 편이에요.
자리 마다 그늘막 있고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붉은 벽돌 건물을 배경으로 포토존이 있는데,
포토존 쪽에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어요ㅠㅠ
야외 테이블 공간이 꽤 다양한 편입니다.
쇼파도 있고, 일반 의자도 있고, 캠핑 의자도 있었어요.
낮도 분위기가 좋은데, 저녁 어스름해질 즈음에 불빛 켜지면 더 예쁠 것 같아요.
실내
카페 건물 1층 주문하는 곳에는 작은 테이블 2개밖에 없으니 2층으로 올라오셔야 해요.
의자는 블랙&화이트이고,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2층 실내 공간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어요.
카페BGM도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편이어서 이야기 하거나 작업하기 좋아보였습니다!
실제로 작업하는 사람도 몇몇 있었어요.
평택 카페 타지 솔직 후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 모카 모두 맛있었어요.
오미자에이드도 맛있고 전반적으로 음료 메뉴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꿀 케이크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저는 시나몬 꿀케이크로 먹어봤는데 케익 이름 처럼 꾸덕하고 달달합니다.
같이 간 일행 모두 맛있다구 하더라구요.
요 근래에 저는 주로 대형 카페 위주로 많이 다녔었는데요,
분명 대형 카페의 장점 (주차, 뷰, 인테리어 등등)이 좋았는데 그만큼 사람도 너무 많아서 피로도가 높았어요.
좋은 자리 잡으려면 자리 날 때 까지 기다려야 하고,
뷰 값인지 가격도 비싸서 지출도 꽤 있으니 부담스럽기도 했는데요.
사람 많이 없고, 감성 가득한 한적한 카페에서 작업도 하니 힐링되고 좋았습니다.
애견 동반도 가능한 곳이니 강아지 키우는 분들도 부담없이 오기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총점 : 3.5/5
맛 : 4/5
가성비 : 3.5/5
주차 : 5/5
재방문의사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