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다낭 호텔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요. 미케비치 앞에 위치한 다낭 모나크 호텔을 선택하고 나서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성급 호텔임에도 1박 6-7만원대의 가격에 조식, 애프터눈티, 무료 쌀국수 쿠폰까지 제공되는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거든요.
오늘은 제가 직접 묵었던 다낭 모나크 호텔 디럭스 더블룸 후기와 함께 조식, 서비스, 무료 쌀국수 쿠폰 활용법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다낭 모나크 호텔 기본 정보
모나크 호텔 다낭 (Monarque Hotel Danang)은 베트남 다낭의 미케비치 바로 앞에 위치한 4성급 호텔입니다.
다낭 국제공항에서 택시로 약 15분 거리에 있고, 미케비치까지는 도보로 단 2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해변을 즐기기에 최적의 위치예요.
호텔 주소는 베트남 다낭 손트라구 푸억미(Phuoc My, Son Tra)에 위치해 있으며, 한시장까지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시내 관광에도 편리합니다. 객실은 총 75개로 규모가 크지 않지만, 그만큼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1박 가격은 예약 사이트와 시즌에 따라 다르지만, 아고다 기준 디럭스 더블룸이 1박 6만원대에서 시작합니다. 성수기에는 8만원대까지 올라가기도 하지만, 제공되는 서비스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성비가 좋은 편이에요.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체크아웃은 낮 12시까지입니다.
참고로 저는 1월 초(금-월) 다녀왔는데, 디럭스 더블룸 3박 21만원에 예약했어요.

다낭 모나크 호텔 로비 및 첫인상
다낭 공항에서 인드라이브 타고 약 15분 정도 이동하니 모나크 호텔에 도착했어요. 호텔 외관은 유럽풍의 클래식한 느낌이었고,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금빛 몰딩과 대리석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4성급 호텔이라고 하기엔 로비 분위기가 꽤 고급스러웠어요.
로비에는 크림색 소파가 여러 개 배치되어 있어서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었습니다. 천장에는 간접조명이 은은하게 비추고 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였어요. 다낭의 다른 호텔들도 여러 군데 가봤지만, 모나크 호텔의 로비 인테리어는 정말 기억에 남을 정도로 예뻤습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직원분이 웰컴 드링크를 가져다주셨어요.
시원한 음료와 함께 말린 과일, 물수건도 함께 제공되었는데, 더운 날씨에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받는 이런 서비스가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한국어를 잘 하시는 직원분도 계신다고 하니 의사소통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로비 한쪽에는 작은 카페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애프터눈티를 즐기거나 음료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베트남 스타일과 유럽 스타일이 조화롭게 섞인 느낌이었어요.

체크인 서비스와 투숙객 혜택 안내
체크인을 하면서 직원분이 호텔 이용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주셨어요.
투숙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에 대한 안내문도 함께 받았습니다. 모나크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이 투숙객 혜택인데요,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다낭 모나크 호텔 투숙객 혜택 정리
첫째, 조식 뷔페.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2층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다양한 베트남 음식과 서양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특히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쌀국수가 맛있었습니다.
둘째, 애프터눈티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2층 스카이바에서 케이크, 샌드위치, 쿠키 등의 디저트와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수영장을 이용하면서 가볍게 간식을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셋째, 무료 쌀국수 쿠폰이 제공됩니다. 체크인할 때 스카이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쌀국수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소고기 쌀국수 또는 닭고기 쌀국수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저녁에 출출할 때 이용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넷째, 객실 웰컴 서비스가 있습니다. 쿠키, 생수, 티백이 준비되어 있어요. 인상깊었던 건 굿나잇 쿠키가 있던데, 달달한 저녁 보내라는 호텔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모나크 호텔은 저녁에도 한번 더 방 청소를 요청할 수 있는데, 저녁 방 청소 요청할 때마다 굿나잇 쿠키를 제공해주는 것 같아요.

다섯째, 12층 수영장과 스카이바 이용이 가능합니다. 미케비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수영장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썬베드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며 쉬기에 충분했습니다.
디럭스 더블룸 객실 상세 후기
제가 예약한 객실은 모나크 호텔에서 가장 기본인 디럭스 더블룸이었어요. 객실 크기는 28제곱미터로, 2인이 머물기에 충분한 크기였습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침실 공간
침대는 대형 더블침대로 매우 편안했습니다. 화이트 베딩에 브라운 색상의 베드러너가 포인트로 깔려있어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침대 양옆에는 사이드 테이블과 조명이 있었고, 콘센트도 편리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스마트폰 충전하기에 좋았습니다.
객실에는 평면 TV가 설치되어 있었고, 케이블 채널도 시청할 수 있었어요. 에어컨도 잘 작동해서 더운 다낭 날씨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도 빠르게 잘 터졌고요.
침구류도 깨끗했습니다. 베트남 출장을 자주 가는 편인데, 5성급이어도 별로 침구류나 방 컨디션이 깨끗하지 않았거든요. 여기는 전반적으로 아주 깨끗한 편입니다.
그런데 객실 냄새는 조금 났어요.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방 바꿔달라고 요청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지낼 만 했습니다.

욕실 시설
욕실은 베이지색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유리 샤워부스가 따로 설치되어 있었고, 샤워기 수압도 세서 시원하게 샤워할 수 있었습니다. 욕조는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샤워부스가 더 편리해서 괜찮았어요.
무료 어메니티로 샴푸, 바디워시, 치약, 칫솔, 면도기 등이 제공되었고, 목욕 가운과 슬리퍼도 있었습니다. 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어서 따로 챙겨갈 필요가 없었어요. 거울 조명도 밝아서 화장하기 좋았습니다.

다낭 모나크 호텔 객실 타입별 비교
모나크 호텔의 객실 타입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제가 묵은 디럭스 더블룸(또는 트윈)은 28제곱미터로 가장 기본적인 객실이에요. 시티뷰이기 때문에 바다 전망은 없지만, 가격이 가장 저렴합니다.
로열 씨뷰룸은 38제곱미터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해요. 바다 전망을 볼 수 있고, 객실이 더 넓어서 여유롭게 머물 수 있습니다. 킹 씨뷰룸은 46제곱미터로 호텔에서 가장 넓고 좋은 객실인데, 초대형 더블침대와 바다 전망이 제공됩니다.
객실 가격을 비교해보면, 디럭스 더블룸이 1박 6-8만원대, 킹룸 씨뷰가 1박 12-19만원대 정도입니다.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디럭스 더블룸을, 뷰와 넓은 공간을 원한다면 씨뷰 객실을 추천드려요.
다낭 모나크 호텔 조식 뷔페 상세 후기
모나크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조식이 맛있다는 후기들 때문이었어요. 실제로 먹어보니 후기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2층 레스토랑에서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데, 8시에서 9시 사이가 가장 붐비는 피크 타임이에요.
뷔페 메뉴 구성
조식 뷔페는 베트남 현지 음식과 서양식 메뉴가 골고루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과일 코너에는 망고, 수박, 파인애플, 드래곤프루트 등 신선한 열대과일들이 있었어요. 베트남에서 먹는 열대과일은 정말 달고 맛있더라고요.
샐러드 코너에는 신선한 야채들과 다양한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었고, 햄과 치즈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빵 종류도 크루아상, 바게트, 식빵 등 다양했어요.

신선한 과일과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모나크 호텔 조식 뷔페
따뜻한 요리 코너도 정말 알찼어요.
오리구이, 삶은 달걀, 볶음밥, 볶음면, 베이컨,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특히 볶음밥과 볶음면이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에그 스테이션에서는 원하는 스타일로 계란 요리를 해주시기도 합니다.

오리구이부터 볶음밥까지 다양한 따뜻한 요리가 준비된 조식 뷔페
즉석 쌀국수 코너
조식 뷔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즉석 쌀국수 코너였어요.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방식인데, 숙주, 라임, 고수, 각종 소스 등 토핑을 원하는 대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 왔으니 매일 아침 쌀국수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어요.
맛있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가져가면 다른 음식을 못 먹으니, 쌀국수는 조금만 달라고 하는 게 팁이에요.

다낭 모나크 호텔 조식 이용 팁
조식당은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피크 타임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저는 7시쯤 일찍 가거나, 9시 30분 이후에 가서 여유롭게 식사했습니다. 조식 메뉴는 매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해서, 연박하더라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음료는 커피, 주스, 차 등이 제공되는데, 베트남 커피도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무료 쌀국수 쿠폰 활용 팁
체크인할 때 받은 쌀국수 무료 쿠폰은 12층 스카이바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녁에 라이브 뮤직을 들으면서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스카이바 쌀국수 이용 방법
스카이바는 12층에 있고, 바로 옆에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하고 나서 먹기에도 좋아요. 쿠폰을 가져가면 소고기 쌀국수(Pho Bo) 또는 닭고기 쌀국수(Pho Ga)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소고기 쌀국수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훌륭했어요. 조식 때 먹는 쌀국수와는 또 다른 맛이었습니다. 저녁 노을을 보면서 먹으면 더욱 분위기 있어요.
스카이바 이용 시간
스카이바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됩니다. 쌀국수 쿠폰은 투숙 기간 중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는데, 저는 출출한 저녁 시간대에 이용했어요. 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배가 고프면 바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스카이바에서는 쌀국수 외에도 다른 음료나 간단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요. 다만 무료 쿠폰은 쌀국수에만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애프터눈티 서비스
모나크 호텔의 또 다른 장점은 무료 애프터눈티 서비스예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2층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케이크 조각, 미니 버거, 샌드위치, 쿠키 등의 디저트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체크인이 오후 2시부터라서 체크인하자마자 짐 풀고 애프터눈티를 즐기면 딱 좋아요. 수영장 바로 옆이라 수영복 입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저트 종류는 날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특히 조각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다는 후기가 많은데, 저도 직접 먹어보니 확실히 맛있더라고요. 오후에 잠깐 쉬면서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기에 완벽한 서비스였습니다.
수영장 및 부대시설
12층에 있는 수영장은 미케비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수영을 즐기거나 썬베드에 누워서 쉬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수영장 주변에 파라솔과 썬베드가 여러 개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호텔에는 스파 시설도 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이용해볼 만해요. 마사지 가격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니, 여행 마지막 날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헬스장도 있어서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이용하실 수 있어요.
다낭 모나크 호텔 장단점 총정리
장점
첫째,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1박 6만원대에 조식, 애프터눈티, 쌀국수 쿠폰까지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둘째,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해요. 한국어를 잘하시는 분도 계시고, 얼리 체크인이나 레이트 체크아웃도 가능하면 배려해주십니다.
셋째, 위치가 좋습니다. 미케비치까지 도보 2분이면 도착하고, 주변에 로컬 맛집도 많아요. 넷째, 조식이 정말 맛있어요. 특히 즉석 쌀국수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단점
첫째, 디럭스룸은 바다 전망이 없어요. 바다를 보고 싶다면 씨뷰 객실을 예약해야 합니다. 둘째, 수영장이 작은 편이에요. 수영을 본격적으로 즐기기보다는 가볍게 물놀이하는 정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셋째, 한국인 투숙객이 많아서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께는 맞지 않을 수 있어요.
예약 방법 및 팁
모나크 호텔은 아고다,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립닷컴 등 대부분의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사이트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여러 곳을 비교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예약할 때 조식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조식이 포함된 요금제와 미포함 요금제가 따로 있는데,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조식이 정말 맛있고 다양해서 별도로 아침 식사 장소를 찾는 것보다 편리합니다.
공항 픽업 서비스도 제공되니, 필요하시면 호텔에 미리 문의해보세요. 그랩을 이용하셔도 공항에서 15분 정도면 도착하고, 요금도 저렴한 편입니다.
마무리 – 다낭 모나크 호텔 총평
다낭 미케비치 모나크 호텔은 가성비와 서비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호텔이었어요. 4성급 호텔이지만 5성급 못지않은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고, 조식과 애프터눈티, 쌀국수 쿠폰까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조식이 맛있는 호텔을 찾으시거나, 미케비치 앞에서 가성비 좋은 숙소를 원하시는 분께 강력 추천드려요. 다음에 다낭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저도 모나크 호텔에 또 묵을 것 같습니다. 다낭 호텔 추천 고민 중이시라면 모나크 호텔 한번 고려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