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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 가성비 료칸 추천 |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숙박 후기1

노보리베츠 가성비 료칸 추천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온천은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유황 냄새가 가득한 지옥계곡과 유백색의 천연 온천수로 유명한 곳이에요.

노보리베츠 에는 대형 호텔부터 소규모 료칸까지 숙소 선택지가 정말 많은데요,
저는 이번에 가성비 좋은 료칸으로 알려진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滝乃家別館 玉乃湯)에서 1박 했습니다.

2인 기준 석식, 조식 포함 약 30만원대로 예약할 수 있어서, 노보리베츠에서 료칸 체험을 해보고 싶지만 너무 비싼 곳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딱 맞는 곳이에요. 저는 침대가 있는 재패니즈-웨스턴 스타일 트윈룸으로 1박에 231불로 예약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노보리베츠역에서 가는 방법부터 트윈룸 객실 상세 후기, 온천, 가격 정보까지 자세하게 리뷰해볼게요.

노보리베츠역에서 온천마을 가는 방법 (도난버스)

노보리베츠역에 도착하면 온천마을까지는 약 8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도난버스(Donan Bus)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역 개찰구를 나오면 바로 버스 시간표와 티켓 자판기가 있어요.
버스표는 현금으로 구매 가능하고, Visa Touch는 일부 노선(NA, NB)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Kitaca, Suica 등 IC카드는 사용 불가하니 현금을 미리 준비해주세요.

도난버스 노보리베츠역 → 노보리베츠 온천 기본 정보
– 편도 요금: 450엔 (어른 기준)
– 소요 시간: 약 15~27분 (노선에 따라 상이)
– 운행 시간: 첫차 06:52 ~ 막차 20:04 (평일 기준)
– 배차 간격: 약 30분~1시간에 1대

노보리베츠역 버스 정류장의 시간표 안내판

노보리베츠역 버스 정류장 시간표 – “Noboribetsu Onsen” 방면 버스 시간 확인 필수

버스 시간이 30분에 한 대 수준이라 JR 열차 도착 시간과 맞지 않으면 꽤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미리 도난버스 홈페이지에서 시간표를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노보리베츠 온센(登別温泉)”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까지는 정류장에서 도보 약 3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버스 터미널 바로 근처라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에도 편해요.

참고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까지 직행 버스도 하루 3편 운행됩니다. 요금은 편도 1,900~2,400엔 정도이고,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15분이에요. 삿포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노보리베츠로 가실 분은 공항 직행 버스를 이용하면 편합니다.

노보리베츠역 주변 볼거리

노보리베츠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역 주변을 둘러보면 재미있는 포토존이 있어요.

뒷발로 서서 앞발을 위협적으로 들어올린 곰 박제 표본

노보리베츠역 내부에 전시된 웅장한 곰 박제 – 홋카이도의 상징답다

노보리베츠역 안에 들어서면 거대한 곰 박제 표본이 서있어요. 뒷발로 서서 앞발을 들어올린 위협적인 자세인데, 가까이서 보면 정말 크고 압도적입니다. 홋카이도하면 곰이 유명하잖아요. 곰의 가슴 부분에 일본어 설명판이 붙어 있어서 전시 느낌이 나더라고요.

붉은 피부에 검은 뿔과 곤봉을 든 일본 전통 도깨비 오니 조형물

노보리베츠역 앞 오니(鬼) 조형물 포토존 – 곤봉을 어깨에 멘 도깨비가 인상적

역 밖으로 나오면 붉은 피부에 검은 뿔, 곤봉을 어깨에 멘 오니(鬼, 도깨비) 조형물도 있어요.
노보리베츠 온천은 “지옥계곡”이 유명한 만큼 도깨비가 마스코트인데요, 온천마을 곳곳에서 이런 오니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버스 기다리면서 사진 한 장 찍기 좋은 스폿이에요.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기본 정보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는 노보리베츠 온천거리 중심부에 위치한 소규모 료칸 이에요.

기본 정보 정리
– 정식 명칭: 滝乃家別館 玉乃湯 (타키노야 벳칸 타마노유)
– 주소: 北海道登別市登別温泉31 (홋카이도 노보리베츠시 노보리베츠온센 31)
– 전화: 0143-84-3333
– 체크인: 14:00 (최종 체크인 20:00)
– 체크아웃: 10:00
– 총 객실 수: 24실 (5층 건물)
– 주차장: 20대 무료 (선착순)
– 관내 전체 금연 (1층 로비에 흡연실 별도)
– 공식 홈페이지: tamanoyu.biz

건물 자체는 5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이 로비와 온천, 2층이 식당, 3~5층이 객실입니다.
대형 호텔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위치적으로는 도난버스 터미널에서 도보 3분, 지옥계곡까지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고, 료칸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어서 생활 편의성도 좋습니다.

체크인 과정

료칸에 도착하면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어요. 신발은 1층 공동 현관의 신발장(락카)에 보관합니다.

현관 바닥에 슬리퍼가 놓인 미니멀 인테리어의 일본식 료칸 현관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현관 – 깔끔한 미니멀 인테리어에 슬리퍼가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다

안내를 받아 로비에 앉으면 직원분이 웰컴티(소금물)와 물수건을 가져다줍니다.
소금물이라 맛이 좀 짠 편인데, 이건 온천 입욕 전에 미네랄 보충 차원이라고 해요.
체크인 서류를 작성하면서 석식과 조식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유카타(일체형)와 사무에(상하의 분리형) 중 원하는 실내복을 고를 수 있어요.

직원분들이 영어를 꽤 잘하셔서 일본어를 못해도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체크인이 끝나면 직원분이 짐을 들고 방까지 직접 안내해주는데, 이런 세심한 서비스가 료칸의 매력이죠.

트윈룸 객실 상세 리뷰

저는 이번에 화양실(和洋室) 트윈룸으로 예약했어요. 다다미와 침대가 함께 있는 일본식+서양식 혼합 타입의 객실입니다.

다다미 공간

다다미가 깔리고 족자와 TV가 있는 일본 전통 료칸 객실 내부

다다미가 깔린 넓은 거실 공간 – 족자, TV, 좌식 의자가 배치된 전통적인 일본식 인테리어

방에 들어서면 먼저 넓은 다다미 공간이 보여요. 벽에는 족자가 걸려있고, 낮은 나무 받침대 위에 평면 TV가 놓여 있습니다. 좌식 의자도 있어서 다다미 위에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목재 격자 천장과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서 전통 료칸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트윈 베드 공간

다다미 바닥에 트윈 베드가 놓인 넓은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트윈룸 객실
다다미 위에 트윈 베드가 나란히 놓인 넓은 객실

다다미 공간 안쪽으로 트윈 베드 2개가 나란히 놓여있어요. 나무 헤드보드가 있는 침대인데 매트리스가 정말 푹신해서 잠을 잘 잤습니다. 창문 너머로 초록빛 자연 경관이 보이는데, 3층 이상 방이면 나름 뷰도 나오더라고요.

전통 다다미 방에 바닥 이불을 까는 것도 좋지만, 평소 침대에서 자는 게 익숙한 분들은 트윈룸을 선택하시는 게 편할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침대가 있는 화양실 타입을 추천합니다.

나무 프레임의 2층 침대가 있는 일본 료칸 내부

나무 프레임의 2층 침대 구조 –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재미있는 공간이 될 듯

추가적으로 여분의 흰색 이불과 베개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및 욕실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료칸 화장실 내부
깔끔한 화장실

료칸 특성상 따로 샤워실은 없고 변기만 있습니다!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료칸 욕실 세면대와 거울
세면대와 목재 프레임 거울 – 어메니티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세면대는 화이트 톤에 목재 프레임 거울이 달려있어요.
드라이어와 기본 어메니티가 세면대 주변에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객실 타입에 따라 샤워시설이 없는 방도 있어요.
일반 화실(다다미 방)의 경우 방 안에 샤워실이 없고 세면대만 있기 때문에 씻으려면 1층 대욕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다른 객실 타입에는 욕실이 딸려 있을 수 있으니, 예약할 때 꼭 객실 시설을 확인해보세요.

객실 어메니티 목록
– 액체 비누, 칫솔 세트, 면도기, 샤워캡, 브러시
– 타올, 바스타올, 유카타, 사무에(편한 실내복), 슬리퍼
– Wi-Fi, TV, 위성방송, 전화, 전기포트, 차 세트
– 냉장고, 드라이어, 가습기, 개별 에어컨, 금고
– 대여 가능: 바지 프레스, 다리미

웰컴 스낵

나무 접시 위에 놓인 일본 전통 과자 웰컴 스낵
일본 전통 과자

방에 들어오니 좌식 테이블에 일본 전통 과자 2개가 놓여 있어요.
웰컴 스낵도 먹어보고 차 세트도 구비되어 있어서 전기포트로 물 끓여서 차와 함께 과자를 먹으면서 쉬었습니다.

관내 시설 및 분위기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료칸 내부 복도
차분하고 따뜻한 료칸 분위기

료칸 내부 복도는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대형 호텔과는 다른, 소규모 료칸만의 아늑함이 느껴지는 공간이에요.

엘리베이터는 1대뿐이지만, 객실 수가 24실밖에 안 되다 보니 붐비거나 기다리는 일은 거의 없었어요. 1층 로비에는 기념품 샵도 작게 있어서, 온천에서 사용하는 마유(말 기름) 크림이나 사케 스킨케어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천 (대욕장 / 노천탕 / 가족탕)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의 온천은 유백색의 유황 온천(硫黄泉)이에요. 노보리베츠 온천 특유의 유황 냄새가 나는 원천 가케나가시(원천 그대로 흘려보내는 방식) 온천입니다.

온천 이용 시간
– 저녁: 14:00 ~ 00:00 (자정)
– 아침: 05:00 ~ 09:30

1층에 남탕과 여탕이 따로 있고, 각각 실내 욕탕노천탕(露天風呂)이 있어요.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에요. 실내 욕탕은 5~6명 정도가 들어갈 크기이고, 노천탕은 3~4명이 들어가면 좀 갑갑한 정도입니다.

하지만 온천수 자체의 질은 정말 좋아요. 유백색으로 뿌옇게 탁한 물이 몸을 감싸는데, 목욕 후에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천탕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온천을 즐기는 건 정말 힐링이에요.

대욕장 안에 비치된 어메니티도 꽤 좋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기본이고, 사케로 만든 폼클렌저, 필링 밀크(각질 제거제), 마유(말 기름) 크림까지 비치되어 있어요. 특히 사케 폼클렌저와 필링 밀크는 후기에서도 호평이 많은 제품인데, 온천 전용 상품이라 외부에서는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1층 기념품 샵에서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가족탕(貸切風呂) 이용 안내
– 이용 시간: 50분
– 요금: 2,750엔
– 예약 방법: 사전에 메일 또는 부킹닷컴 메시지로 예약 권장

커플이나 가족끼리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가족탕을 예약하시면 돼요.
실내탕과 노천탕이 함께 있는 소규모 전용 공간인데, 4명 정도가 오붓하게 쓸 수 있는 크기예요.
인기가 많아서 현지에서 당일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못 쓸 수 있으니,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온천 이용 시 참고사항
– 온천에 타올이 비치되어 있지 않으니, 방에서 타올을 가져가야 합니다
– 방에 있는 온천 가방에 필요한 물건과 수건을 넣어서 이동하면 편해요
– 타올은 추가 제공이 안 되니 타올걸이에 말려서 재사용해야 합니다

석식: 타마노유 고젠 (가이세키 요리)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의 석식은 2층 식당 “하츠네(初音)”에서 먹는 가이세키(会席) 코스 요리입니다. 간이 칸막이와 칸막이로 구분된 식사 공간이라 다른 손님과 마주치는 일 없이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의자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석식 이용 시간: 17:00 ~ (체크인 시 선택)

석식 코스 구성 예시 (타마노유 고젠)
– 전채: 새우 노른자 초밥, 합오리 향미구이, 연근 찜 등
– 온물: 게살 차완무시(일본식 계란찜)
– 사시미: 참치, 넙치, 단새우 등 모듬 회
– 냄비: 요세나베(모듬 전골) 또는 토마토탕
– 숯불구이 메인(택 1): 노보리베츠산 훼이 돼지 / 노르웨이산 고등어 / 릿시리산 호케 등
– 밥: 이와미자와산 나나츠보시 쌀밥, 장아찌
– 국: 버섯국
– 디저트: 소프트아이스크림 팥 소스

메인 요리는 돼지구이, 생선구이 등 여러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계절에 따라 식재료와 메뉴가 바뀌니 방문 시기마다 다른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차완무시(계란찜)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는 후기가 많고, 사시미도 신선해서 호평이 많아요. 양도 꽤 넉넉한 편이라 배고플 걱정은 없습니다.

주류는 별도 주문인데, 생맥주 한 잔에 880엔 정도로 료칸 가격답게 좀 비싼 편이에요. 사케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부킹닷컴이나 여기어때 등에서 별도 주문한 음료 비용과 입욕세(1인당 150엔)는 체크아웃 시 정산합니다.

별주 요리(추가 주문)도 가능한데요,
– 해산물, 산해진미 각 1품 추가: 1인분 2,200엔
– 특선 코스 추가: 1인분 3,850엔 / 6,380엔
등의 옵션이 있습니다.

조식: 일본식 정식(와쇼쿠)

조식도 2층 식당에서 먹는데, 일본식 정식(와쇼쿠 테이쇼쿠)이에요.

조식 이용 시간: 07:30 ~ 09:00

구운 생선(고등어구이 등), 무조림, 미소 된장국, 낫토, 절임류, 계란 요리 등이 한상으로 나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든든한 아침 한 끼예요. 셀프바에서 낫토를 가져올 수 있는데, 처음 드시는 분도 한번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석식이 워낙 푸짐했기 때문에 다음 날 조식은 그에 비하면 소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루 여행을 시작하기에 충분한 식사였습니다.

가격 및 예약 방법

객실별 1박 가격 (2인 기준, 석식+조식 포함)
– 화실(다다미 방) 10조: 약 33,660엔~ (약 30만원~)
– 화양실 트윈룸: 약 37,400엔~ (약 33만원~)
– 이마타입(2실) 16조: 약 41,800~48,400엔 (약 37~43만원)
– 소박(素泊) 식사 미포함: 약 33,660엔~ (약 30만원~)

*가격은 시즌, 요일, 예약 사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별도 입욕세 1인당 150엔이 체크아웃 시 부과됩니다.

노보리베츠의 대형 호텔들(다이이치 타키모토칸, 마호로바 등)이 1박에 5~10만원대부터 시작하지만 그만큼 대중적이고 시끄러울 수 있는 반면,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는 2인 기준 30만원대에 석식+조식+온천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소규모 료칸 중에서는 확실히 가성비가 좋은 편이에요.

예약 방법
– 부킹닷컴 (Booking.com): 한국어 지원, 후기 많음, 가족탕 등 별도 요청 메시지 가능
– 여기어때: 한국어 지원, 포인트 사용 가능
– 자란넷 (じゃらん): 일본 내 예약 사이트, 가격이 저렴할 때가 있음
– 라쿠텐 트래블: 일본 내 예약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tamanoyu.biz): 전화 예약 가능 (0143-84-3333, 9:00~21:00)

부킹닷컴이나 여기어때에서 예약하면 가격 비교가 편하고, 가족탕 예약이나 알레르기 식재료 등 특별 요청도 메시지로 보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총평 및 숙박 팁

좋았던 점
– 2인 30만원대에 석식+조식+온천 포함, 가성비 뛰어남
– 버스 터미널 도보 3분, 지옥계곡 도보 15분, 편의점 바로 앞 – 위치 최고
–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영어 소통 가능
– 유백색 유황 온천 수질이 좋음
– 소규모 료칸이라 조용하고 쾌적
– 가이세키 석식이 푸짐하고 맛있음

아쉬웠던 점
– 온천(대욕장/노천탕) 규모가 작은 편
– 화실(다다미 방) 타입은 방 안에 샤워실이 없음
– 엘리베이터 1대뿐 (24실이라 크게 불편하진 않음)
– 주류 가격이 비싼 편 (생맥주 880엔)
– 연식이 좀 있는 건물 (하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음)

숙박 팁 정리
1. 가족탕은 미리 예약하세요. 현지 당일 예약은 원하는 시간에 못 쓸 수 있어요. 부킹닷컴 메시지나 메일로 사전 예약이 가장 확실합니다.
2.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세요. 노보리베츠역에서 온천행 버스가 30분~1시간 간격이라, JR 도착 시간과 맞추지 않으면 한참 기다려야 해요.
3. 트윈룸(화양실)이나 침대 있는 방을 추천합니다. 전통 다다미 방은 감성은 좋지만, 샤워실이 없는 경우가 있으니 객실 시설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4. 체크인 전에 캐리어를 맡길 수 있어요. 일찍 도착했다면 짐만 맡기고 지옥계곡 관광을 먼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5. 온천에 타올 비치가 안 되니 방에서 꼭 챙겨가세요.
6. 알레르기 식재료가 있다면 예약 시 미리 알려주세요. 메뉴 변경이 가능합니다.
7. 온천 어메니티(사케 폼클렌저, 필링 밀크)가 좋으니 마음에 들면 1층 기념품 샵에서 구매하세요. 외부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온천 전용 상품이에요.

노보리베츠에서 대형 호텔의 번잡함 대신, 소규모 료칸의 아늑한 분위기에서 온천과 가이세키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를 추천합니다. 30만원대에 이 정도 퀄리티의 료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노보리베츠에서 많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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