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영흥도 카페로 유명한 하이바다 에 다녀왔어요.
카페 앞이 바로 십리포 해수욕장이여서 실내나 야외 테이블에서 바다 구경할 수도 있고 밖에 나가서 산책할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기 카페가 애견 동반도 가능하고 키즈가능 카페라고 해요. 카페에 1시간 반 정도 있었는데 강아지는 한 10% 미만으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포토스팟도 많아서 사진맛집 카페로도 추천합니다.
하이바다 위치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북로 374-25 1층
하이바다가 접근성이 좋은 곳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영흥도 들어가서 좀 많이 이동해야 했습니다.
하이바다 카페 영업시간
목요일~화요일 : 09:00 ~ 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하이바다 카페 주차장
무인 유료 주차장입니다. 1시간 이내 2,000원, 이후 1시간당 2,000원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하이바다 카페를 이용할 경우 평일/주말엔 2시간 무료입니다.
카페 옆 주차공간이 다 찰 경우, 십리포해수욕장 공영 주차장에 주차해야 해요. (주차권 제공은X)
하이바다 카페 메뉴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해요. 카운터 쪽에 키오스크 있습니다!
생각보다 카페, 라떼, 티, 에이드, 스무디, 베이커리 등등 메뉴가 많아서 은근 고르기 힘들었어요. 저는 딸기라떼 1개랑 크림치즈 갈릭 바게트볼 1개 주문했습니다.
오후 6시 넘어서 카페에 갔었는데, 베이커리류는 품절된 메뉴들이 몇 개 있었어요.
아, 근데 여기는 빙수 메뉴가 없더라구요. 고건 쪼금 아쉬웠습니다.
실내
실내가 통창이여서 실내에서도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실시간 노을 감상도 가능합니다. 실내 테이블 수도 넉넉했고 2인 4인 테이블도 적절히 있었어요.
화장실은 카페 내부에 있고, 남녀 구분되어있습니다. 깔끔했어요. 손세정제 냄새 구우우웃
다만, 통창 근처에 자리 잡으면 시간대에 따라서 낮에 햇빛을 아주 정통으로 쬘 수 있습니다.
야외
야외 테라스에도 실내 만큼 자리가 있었어요. 눕거나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일반 테이블 자리도 많았습니다.
날씨가 좋으니까 사진 찍으러 사람들이 다들 야외에 자리 잡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어디 외국 휴양지처럼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잘 나왔어요.
해수욕장에 갈매기도 많고 여기 카페나 해변이 시끌벅적한 곳이 아니다보니까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솔직후기
딸기 라떼 시켰는데, 달지 않고 딸기가 씹혀서 저는 좋았어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주변에 뭐 시켰나 보니까 스무디가 많이 보였습니다.
근데, 치즈크림 갈릭 바게트볼은 빵이 너무 딱딱해서 별로였습니다ㅠㅠ 케이크 먹을걸 약간 후회했어요.
영흥도 플로레도랑 비교해보자면, 영흥도 플로레도는 접근성이 좀 더 좋았어요. 여름 한정으로 빙수 메뉴 가성비도 좋았고, 전반적으로 음료나 베이커리도 맛있었습니다. 카페 뷰로 보면, 바로 앞이 바다여서 예뻤어요. (바닷길 산책은 불가) 인테리어도 해외 휴양지 처럼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고 야외 자리, 실내 자리도 공간 충분했습니다. 카페 주차장 자리도 넉넉하고 무료였어요.
여기 하이바다 는 접근성은 좀 떨어지고 메뉴도 플로레도에 비해서 다양하다거나 맛있다는 건 못느꼈는데,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라는 메리트가 컸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산책도 하고, 밖에서 바다도 보면서 느긋하게 쉴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아 근데 하이바다 는 주차장이 평일/주말 2시간만 주차 무료인 점이 아쉬웠습니다.
총점 : ★★★☆☆
맛 : ★★★☆☆
가격 : ★★★☆☆
주차 : ★★★★★
위치 : ★★★☆☆
너무 깔끔하네요.
네네에 깔끔합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