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초에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갔다오고 난 뒤 23년 1월에는 태국 방콕 여행 을 다녀왔어요✈🛩
연애 때는 코로나 때문에 아무데도 못 갔는데
결혼하고 나서 여행 지역이 점점 풀리니까
여기저기 함께 놀러다니고 있습니다(☞ﾟヮﾟ)☞
태국 방콕 여행 일정
| 방콕여행 | 내용 | 비용 |
| 일정 | 1월 말 3박 5일 | – |
| 항공권 | 에어아시아 | 2인 왕복 총 92만원 |
| 호텔 | 이스틴 그랜드 사톤 호텔 : 수페리어 더블 룸 | 3박 $314 |
항공권 및 호텔 예약
| 에어아시아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소요시간 | 기내수화물 | 위탁수화물 |
| 인천 -> 수완나품 공항 | 11:45 | 15:45 | 6hr | 7kg 무료 | 1인 20kg 추가 |
| 수완나품 공항 ->인천 | 03:10 | 10:30 | 5hr 20min | 7kg 무료 | 1인 20kg 추가 |
태국 방콕 행 비행기는 에어아시아가 가장 저렴해서
92만원으로 2명 왕복 티켓 구매했습니다!
에어아시아의 경우 기내수화물 7kg 만 들고 갈 수 있어서
1인만 위탁수화물 20kg 추가했어요!
에어아시아 좌석이 좁긴 하지만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당
호텔은 남편이 여기저기 유튜브 찾아보고 난 뒤이스틴 그랜드 사톤 호텔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BTS 수라삭 역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편리하고,
조식 평도 좋으며 5성급인데 가격이 1박에 $104밖에 안했어요.
그때 당시 환율 포함하면 세금 포함해서 14만원 정도였습니다👍
공항-호텔 픽업 택시 예약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수속하고 수화물 찾다 보면
넉넉하게 16:30될 것을 예상해서
미리 한국에서 픽업 택시 예약을 했습니다.
그냥 공항에서 택시 잡거나 지하철 타도 되긴 한데,
괜히 퇴근시간 대에 낑겨가고 싶지 않아서편하게 가기 위해 예약했어요.
⭐⭐⭐⭐⭐
근데….. 다녀와보니
오후 4시 이후에 공항 내리면 그냥 지하철 타고 오는게 백배 더 빠릅니다ㅠ
정말 엄청 막혔어요.
교통체증 엄청 심하기 때문에 퇴근시간대에 공항에서 택시타고 오는 건 비추천이에요.
그리고 더 싸게 예매한 줄 알았는데
공항에서 Bolt 잡고 가도 금액 차이 거의 없습니다!
유심 구매
저희는 미리 Klook에서 구매했습니다.
태국 방콕 에서 사용 가능하며
16일간 쓸 수 있고, 4G/5G 속도에 데이터+음성통화 15G 상품으로 구매했어요!
1인당 9,000원 입니다.
유심은 공항 출국대 나와서 부스 찾으면 돼요.
***근데 지금 보니까 가격 더 내렸더라구요… 7,300원임..
태국 방콕 여행 계획 짜기
저희 부부는 여행 다닐 때 마다 #트리플 어플 완전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ㅋㅋ
남편이 어디 유튜브 보고 알게 된 어플인데,
1)둘이 같이 일정 공유 및 수정 가능
2)여행하는 나라/도시의 날씨 정보, 기초 정보 알기 쉬움
3)일정표 짜는 데도 지도에 동선표시까지 해주니까 편리
4)얼마 썼는지 가계부도 편리하게 되어있음
5)다른 사람들이 공유한 일정표도 확인 가능
6)여행 지역의 맛집이나 관광지 추천 글 많음
등등… 편리한 점이 정말 많아요
한번 써보세요 진심 강추👍👍👍👍👍
태국 방콕 여행 1일 차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도착
인천공항에서 에어아시아 타고 방콕으로 출발✈🛩
비행기 지연 없이 예정 시간대로 잘 출발했어요.
태국 방콕 공항 도착!!
내려서 수속하고 수화물 찾고 하다 보니 거의 4시 반이었어요.
픽업 택시 타기 위해 수완나품 공항 3번 출구 앞으로 갔는데,
픽업 택시 업체들이 대부분 3번 출구 앞쪽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당
팻말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팻말에 이름 확인하고 말한 뒤,
3층 출구 밖에서 택시 타는 게 아니라,
공항 윗 층으로 가서 택시 타더라구요.
픽업 업체 담당자들이 택시 앞까지 동행해줍니다.
거의 4시 40분? 50분 쯤에 택시 타고 출발했습니다!
이땐 몰랐죠..겁나 막혀서 2시간 동안 차 안에 있을 줄은…..
차가 진짜 어어어어어어어어마어마하게 막힙니다….ㅠㅠㅠㅠ
진심 차 탄 것 후회했어요ㅋㅋㅋㅋ
태국 방콕 시내로 오면 올 수록 차 더 막히고거의 움직이지도 않는 수준입니다ㅋㅋㅋ
저희는 도착하면 저녁 먹고노을 보러 바에 갈 생각이었는데
거의 7시 즈음에 도착해가지고 일정을 다 수정했어요.
네… 도착하니까 거의 7시였습니다.
호다닥 호텔 체크인 하러 들어갔어요🤦♀️
호텔이 진짜 역 바로 앞에 있고
연결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호텔 내부도 고급스럽고 좋았어요.
체크인도 많은 대기 없이 바로바로 할 수 있습니다.
호텔 룸 내부는 깔끔했어요.
저희는 수페리어 더블 룸으로 예약했고
호텔 밖으로 보이는 야경도 예뻤습니다.
태국 방콕 : 반쏨땀 사톤 점
- 영업시간 : 월요일~일요일 11:00 ~ 22:00
- 영어 메뉴판 있음
- 물, 얼음은 유료
- 메뉴 : 홈페이지 참고
- 한국인 맛집임. 한국인 엄청 많음.
체크인 하고 바로 나와서 저녁 먹으러 한국인 맛집 반쏨땀으로 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
메뉴 홈페이지에도 잘 나와있으니까 확인 해보세요!
저는 많이들 먹는
쏨땀(Thai Papaya Salad),
농어 튀김(Deep Fried Sea Bass Topped with Sweet Fish Sauce served with Spicy Mango Salad),
볶음밥(Fried Rice with Pork),
항정살 구이 (Grilled Pork)
이렇게 4개 메뉴 주문했습니다!
전부 다 해서 845바트 나왔습니다. (3만원 정도)
쏨땀이 파파야 샐러드더라구요.
둘 다 처음 먹어봤는데 이거 맛있습니다ㅋㅋㅋ아삭아삭하고 새콤해요!
다른 어떤 메뉴들과도 잘 어울립니다꼭 드셔보세요
농어튀김 부드럽고 맛있어요🤗
특히, 쏨땀이랑 같이 먹으니까
새콤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추가되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저 소스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돼지고기도 부드럽고 간이 딱 알맞습니다👍
소스 매우 구우우웃
근데 여기 음식점 한국인들 천지예요ㅋㅋㅋㅋ
한국인들 어어엄청 많았습니다!
현지인들도 있긴 했는데,
진짜 한국식당인가 싶을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많았어요.
근데, 먹어보니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고
종업원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고
식기류나 매장이 깔끔하고 청결해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 합니다!!
저희 둘 다 맛있게 먹었어요ㅋㅋㅋ
뭐 하나 실패한 메뉴가 없습니다.
카오산 로드
저녁 다 먹으니 오후 8시 반 정도 되었고,
야시장 갈까, 어디 갈까 하다가
방콕여행이면 카오산 로드로!
카오산 로드를 가기 위해
다시 BTS 수라삭 역으로 돌아와서 표를 샀어요.
분명 역무원한테 물어보고 표 샀는데,
저희가 역무원이 말해준 대로 안사고 다르게 사버려서…
결국 Siam 역에 내려서 Bolt 잡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 맥도날드아저씨 동상이 있는 곳에서
쭉 끝까지 직진하다 보면,
카오산 로드 왼쪽 편에
할머니가 파는 망고 가판대가 있는데,
한 컵에 50바트(2천원도 안함)이고,
망고가 진짜 맛있습니다ㅋㅋ
서울에서 망고 먹어도 이 맛이 안나요ㅠ
원래 카오산로드는 첫 날 가고 안 가려했는데,
할머니 망고 먹고 싶어서
마지막 날에 다시 가서 먹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카오산 로드 분위기만 느끼려고 갔기 때문에,
노래 나오는 바에는 안갔어요.
외국인들도 너무 많고, 담배도 다들 엄청 피고
여기저기 바에서 트는 클럽 음악 소리 때문에
정신이 없습니다ㅋㅋ
그리고, 대마 파는 가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대마가 합법이라 그런지,
정말 곳곳마다 대마 가게들이 있습니다!
⭐⭐⭐⭐⭐
주의하세요
한국은 대마 불법이기 때문에,
당연히 펴서도 안되고, 가져와서도 안됩니다!!
여기, 그 할머니 망고 가판대 맞은 편에 있는 음식점에서
간단하게 팟타이랑
코로나 맥주 1개만 시켜서 먹었습니다.
여기 맛있더라구요🤍
딱 한국인 입맛이에요.
마지막 날에 와서도 여기서 또 먹었습니다!!
한바퀴 쓰윽 돌고 오니 밤 11시 넘어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똑같이 Bolt 어플로 택시 잡았고,
차가 안막히는 밤이라 그런지
숙소까지 가는 데에 20분 걸렸고
총 104바트 나왔어요!
숙소 와서 씻고 바로 기절..
다음 날엔,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아침에 주말시장인 짜뚜짝 시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2일차도 곧 작성하러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