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역 맛집 남천리 팥빙수 에 다녀왔어요.
등나무로 되어있는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었는데
팥빙수 1개에 4,000원이어서 1인 1빙수 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곳입니다.
옛날 팥빙수 느낌으로 얼음위에 직접 만든 단팥이 듬뿍 올려져 있고 녹차가루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인스타 핫플이고 포토존도 많으니 근처에 밥 먹고 디저트 먹으러 한 번쯤 가볼만 한 곳이에요.
남천리팥빙수 위치
남천리 팥빙수 주차장
가게 앞에 주차장 있습니다.
주차장 크기는 작은 편인데,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주차 자리 걱정은 안 해도 돼요.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22시
남천리 팥빙수 메뉴
1인 1메뉴입니다.
메인 메뉴는 팥빙수예요.
단팥죽도 있는데, 23/8/20까지는 단팥죽은 안 한다고 해요.
입구 (포토존)
입구가 굉장히 독특한 곳입니다. 그래서 포토존이에요.
사람들이 입구 쪽에서 사진 많이 찍습니다.
입구부터 등나무가 빽빽하게 있고, 식물들이 많아서 숲 속 같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곳곳에 있는 글귀와 간판도 읽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내부
1층 – 실내, 테라스
2층 – 실내, 테라스로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공간이 넓습니다.
저는 한 여름에 가서 2층 실내에만 있었는데,
날이 좋을 때 테라스에서 먹었다면 남천리 팥빙수 가게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먼저 1층 테라스 공간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다시피 나무가 정말 많아요.
대나무도 있고, 키 큰 나무, 작은 식물들, 작은 나무로 정말 천장까지 빽빽하게 식물들이 있어요.
1층 내부는 아래 사진과 같아요. 남천리 팥빙수의 매력을 느끼려면 1층 테라스나 2층으로 가야합니다!!
2층 테라스에 있는 징검다리인데, 저길 지나가면 또 야외 공간이 나옵니다.
징검다리에도 식물이 많아서 정말 숲 속을 지나가는 듯 한 느낌이었어요.
크기는 넓진 않지만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이야기 하기에도 좋고 주변 글귀나 인테리어 장식품들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남천리 팥빙수 솔직 후기
이렇게 독특하고 개성있는 인테리어 가게에서 4,000원에 팥빙수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팥도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덜 달았고, 얼음 위에 듬뿍 담겨져 있었어요.
위에 뿌린 녹차가루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1인 1빙수 하기엔 제 기준에서 양도 많았었어요.
부산에 와서 프랜차이즈점 디저트 집 가기보다는
이런 독특하고 개성있는 곳에서 공간도 즐기고, 훨씬 더 저렴하게 팥빙수도 먹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총점 : 4/5
맛 : 4/5
양 : 4.5/5
주차 : 4/5
가성비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