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까지 가는 방법은 주로 아래 2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각각의 장 단점이 있으니 아래 글 참고해서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 호텔이나 현지 투어 업체에서 방비엥으로 가는 버스 예약
- 미니벤 직접 예약
먼저 호텔이나 현지 투어 업체에서 예약할 경우,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가격이 15-17만낍 정도로 직접 탑승장에서 예약하는 것 보다 비쌉니다.
시내 돌아다니면서 보니까 대부분 인 당 15만낍이던데 어떤 업체는 비엔티안 – 방비엥까지 최대 17만낍으로 예약 받더라구요.
2번 수차이 미니벤 탑승장에서 직접 예약할 경우,
픽업 서비스가 없어서 버스 타기 위해 탑승장까지 와야합니다.
대신에 가격은 대신 인 당 12만낍으로 저렴하게 갈 수 있습니다. (12만낍 = 약 7,200원 정도)
그런데 여러 리뷰 글을 보니 호텔이나 현지 투어 업체로 예약해도 어차피 이 탑승장에서 미니벤 or 버스로 탑승을 한다고 하네요.
딱 보니까 사람이 많으면 버스, 적으면 미니벤으로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비엔티안 시내는 작은 편이어서 시내 구경하다가
Indrive 앱으로 택시 불러서 여기 탑승장까지 온 다음에 탑승하는 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저는 도가니국수에서 아침 먹고 미니벤 예약한 뒤,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하고 Indrive로 택시 불러서 호텔에서 잠깐 쉰 다음
캐리어 가지고 Indrive로 다시 택시 불러서 미니벤 탑승 장소로 왔어요.
(인드라이브 어플 내 기본요금은 25,000낍. 원화로 1,500원.)
미니벤 예약/탑승 장소
구글 맵에 Mini van to Vang vieng 으로 치면 나오는 곳.
여기 탑승장에서 예약해야 하며, 시간 맞춰 버스 타러 오면 됩니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까지 가는 미니벤 시간표
비엔티안 출발 : 9시 / 12시 / 15시
예약 시간 30 분 전 까지는 탑승장으로 와야 하고,
캐리어 있으면 짐 먼저 실어줍니다.
여러 나라 여행객들이 많고 치안이 안 좋은 편이기 때문에 꼭꼭꼭 캐리어는 잠금처리 하세요.
귀중품이나 여권, 지갑은 무조건 몸에 가까이 갖고 다녀야 합니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까지는 약 1시간 30~40분 정도 걸려요.
고속도로가 깔려있어서 편하고 안전하게 올 수 있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까지 : 미니벤 예약 및 탑승 방법
저는 12시 버스로 예약하기 위해 오전에 도가니국수에서 아침 먹고 난 뒤 10시 쯤 예약하러 갔어요.
탑승장 사진을 못 찍었는데,
미니버스랑 벤이 많이 있고 하얀 천막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면 알아서 안내해줍니다.
12시 방비엥 가는 버스 예약하고 싶다고 말하면, 아래 파란색 종이에다가 적어줘요.
이 티켓은 탑승 전에 보여줘야 하니 꼭 잘 보관해야해요.
인 당 12만 낍이니 돈 지불하고 탑승 30 분 전 까지 탑승장으로 오면 됩니다.
**꿀팁**
도난 위험이 있으니 여권, 귀중품 등은 무조건 몸에 지참하기.
캐리어 꼭 잠궈놓기.
미니벤 하차 장소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방비엥 앞 쪽에 내려줍니다.
미니벤들이 여러 대 있는 것으로 보아 버스나 벤 이용 시, 대부분 이 근처에다가 내려주는 것 같아요.
여행자 거리이기 때문에 도보로 호텔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제가 예약한 아마리 호텔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여기까지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정리해봤는데요,
미니벤 예약이나 탑승이 전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직접 탑승장에서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