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계획 하면서 환전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라오스 공항/비엔티안 시내/방비엥 이렇게 3 곳의 라오스 환전소 관련해서 총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래 글 참고하셔서 좋은 환율로 낍 환전하길 바랄게요🤍
라오스의 경우 달러 – 낍으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환율이 좋습니다.
보통 보니까 바트 – 낍으로도 환전 가능하고, 한국 원화로도 가능하긴 한데, 달러 환율이 제일 좋았어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라오스 환전의 경우 은행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던데,
실제로 가보니까 여러 투어 업체, 한인 업체에서도 환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꿀팁❗❗❗
👍한 곳에서 많이 환전하지 말고, 필요한 만큼 100달러씩 환전할 것.
👍비엔티안>방비엥>공항 환전소 순서로 비엔티안 시내 환율이 가장 좋았음.
라오스 환전소 : 왓타이 공항
1달러 = 21,000 낍 ~ 21,600 낍 (24.2.1 기준)
왓타이 공항에는 2/1 밤 11시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입국 수속 끝내고 게이트로 나오면 바로 앞에 호객행위 하는 유심 판매소가 3 곳 정도 있어요.
여기 유심 판매소에서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환율은 달러 당 21,000낍 ~ 21,600낍 정도 했었어요.
오기 전에 인터넷에서 알아볼 땐 달러 당 20,000낍 정도 였어서,
저희는 의외로 환율이 좋다고 생각해서 200달러 환전 했는데요,
알고 보니 여기 공항 보다 비엔티안 시내나 방비엥 환전소가 더 환율을 잘 쳐줬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는 최소한으로만!! 환전하는 걸 추천드려요.
라오스 환전소 : 비엔티안
1. 트래블라오&동배하우스
1 달러 = 22,000 낍 (24.2.4 기준)
트래블라오 업체는 한인 업체로 한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요,
도미토리도 있지만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가기 전,
짐 보관 + 샤워실 + 공항 샌딩까지 1인당 50,000낍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에요.
업체 이용 후기는 다음 글에 자세히 리뷰할게요😊
여기도 역시 환전 가능한 곳인데, 1달러 당 22,000낍이었습니다.
공항 가기 전 저녁이나 마사지 결제할 금액이 부족하다면 여기서 소액 환전하는 것도 추천해요.
2. Night Market Food 근처 쌀국수 집
1달러 = 22,500 낍 (24.2.4. 기준)
비엔티안 돌아다니면서 곳곳에 환전 안내판이 있었는데요,
여기가 제가 본 곳 중에서 가장 저렴했습니다.
1달러에 22,500낍이었어요.
위치는 Steak Uncle Joe 가게 바로 옆에 쌀국수 환전이라고 안내판으로 표시된 곳이구요,
오후 8시 쯤이었는데도 문 닫은 걸 보니 좀 일찍 가야 환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라오스 환전소 : 방비엥
방비엥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투어 업체가 있고,
여행자 거리도 굉장히 활성화 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환전소도 그만큼 많습니다.
저는 한인 업체를 주로 이용했는데요, 그 중에 할리스 투어에서 환전도 하고, 투어 예약도 진행했었어요.
1. 할리스투어 (Hallys Tour&Coffee)
1달러 = 22,300 낍 (24.2.3 기준)
2/3 토요일 환율로 1달러 당 22,300낍이었고,
100달러 아니더라도 50 달러 환전도 모두 가능했었어요.
전 날 공항에서 1달러 당 21,000낍에 200달러 환전했던 게 너무 아까웠습니다ㅎㅎ
여기서 150달러 정도 환전하고 투어 비용을 낍으로 지불했었어요.
이렇게 왓타이 공항, 비엔티안 시내 환전소, 방비엥 환전소 총 4곳을 비교해봤습니다.
결론으로는 왓타이 공항에서는 최소한으로만 환전하되,
비엔티안 시내 환전소는 Night Market 거리에서 환전하시고,
방비엥의 경우 한인 투어 업체가 많으니 비교하면서 환전하는 걸 추천해요.
사실,
비엔티안과 방비엥 시내 환전소의 금액 차이가 크지 않고,
원화로 해봤자 정말 몇 천원 차이도 안 나기 때문에
한번에 큰 금액을 환전하지 말고 50달러, 100달러 씩 필요한 만큼 돌아다니다가 환전하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