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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족발보쌈맛집 무등족발, 당일삶는곳, 막국수와 김칫국이 기본 서비스

강서구 등촌동에 족발보쌈 맛집이 있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가봤어요.
무등족발 등촌본점인데요, 국내산 한돈을 당일 삶는다고 해요.

족발보쌈 시키면 비빔막국수와 김칫국이 기본 서비스로 나오는데, 이 서비스가 절대 대충이 아니에요.
막국수도 직접 만든 거라 양도 푸짐하고, 김칫국은 팔팔 끓여서 나와서 족발이랑 같이 먹기에 딱이었습니다.

그럼 메뉴, 가격, 맛, 분위기까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후기 남겨볼게요.

무등족발 등촌본점 위치 및 기본 정보

무등족발 등촌본점은 서울 강서구 화곡로61길 100에 위치해 있어요.
발산역 4번 출구에서 약 700m, 가양역 8번 출구에서 약 1km 거리에 있습니다.
등촌3동 주민센터 바로 앞 골목이고, 강서구 노인복지회관에서 10m 앞이라 찾기 어렵지 않아요.

주소 : 서울 강서구 화곡로61길 100
영업시간 : 매일 11:00 ~ 24:00 (라스트오더 23:00 / 연중무휴)
전화 : 0507-1369-3379
주차 : 가게 좌측 지상 2대 + 건물 내 지하주차장 17대 (총 19대)
포장/배달 : 모두 가능 (포장 시 5,000원 할인)

무등족발 등촌본점 외관, 빨간색 간판에 무등족발 전문이라고 적혀있다
무등족발 등촌본점 외관

간판이 빨간색이라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와요.
‘국내산 한돈 족발을 매일매일 정성으로 삶는 집’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차가 지하까지 합치면 19대 가능하니까 차 가지고 가시는 분들도 부담 없을 거예요.

무등족발 메뉴 및 가격

메뉴판이 벽에 크게 붙어 있어서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무등족발 메뉴판, 빨간 배경에 족발 보쌈 가격이 적혀있고 오른쪽에 점심메뉴 가격이 적힌 흰 종이가 붙어있다

무등족발 메뉴판 – 족발, 보쌈부터 점심 메뉴까지 다양한 구성

족발/보쌈 메뉴

무등족발(생족발) : 중 38,000원 / 대 43,000원 / 특대 48,000원
무등보쌈 : 중 38,000원 / 대 43,000원 / 특대 48,000원
반반족발(족발+보쌈) : 중 43,000원 / 대 50,000원 / 특대 57,000원
간장족발 : 중 40,000원 / 대 45,000원 / 특대 50,000원
실비불족발 : 중 40,000원 / 대 45,000원 / 특대 50,000원
족발과 보쌈 세트 : 소 45,000원 / 중 55,000원 / 대 65,000원 / 특대 75,000원
족발/보쌈 고기 추가 : 20,000원

사이드 메뉴

순대 : 20,000원
김치부추전 : 18,000원
부추폭탄 바삭 부추전 : 15,000원
고추튀김 : 10,000원
어묵탕 : 16,000원
술국 : 10,000원
참치주먹밥 : 6,000원
김치말이국수 : 8,000원
막국수 : 중 6,000원 / 대 10,000원

점심 메뉴 (런치 한정)

보쌈정식 : 10,000원
제육정식 : 9,000원
제육볶음 : 10,000원
고기막국수 : 8,000원
막국수 : 7,000원

주류 : 술 5,000원 / 막걸리 4,000원 / 음료 2,000원

점심 메뉴가 별도로 있는 게 눈에 띄었어요.
보쌈정식이 10,000원이면 점심 한 끼로 정말 가성비 좋은 편이고, 고기막국수 8,000원도 착한 가격이에요.

특히 족발이나 보쌈을 시키면 비빔막국수와 김칫국이 무료 서비스로 나오기 때문에 실질적인 체감 가성비는 더 좋습니다.

무등족발 매장 분위기

무등족발 매장 내부, 노란색과 녹색 벽면에 레트로 포스터가 붙어있고 검은색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노란색과 녹색의 레트로 감성 인테리어 – 벽면에 옛날 영화 포스터와 사진이 붙어 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레트로한 분위기가 눈에 들어왔어요.
노란색과 녹색의 투톤 벽면에 옛날 영화 포스터, 사진들이 붙어 있는 게 마치 추억의 대포집 느낌이에요.
네이비 블루 천장에 펜던트 조명이 달려 있어서 아늑한 분위기가 났습니다.

테이블은 7~8개 정도 있었고,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서 옆 사람 신경 쓸 필요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의자가 수납형이라 겨울에 두꺼운 외투를 의자 안에 넣어둘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회식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고, 가족 외식으로 와도 편안한 분위기예요.

무등족발 주방 내부, 할매대포 간판이 보이고 직원이 조리 중이다

오픈된 주방 – ‘할매대포’라는 글귀와 함께 ‘족발일절 주류일체 심비집’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주방이 반오픈 형태라 조리하는 모습이 살짝 보여요.
주방 위에 ‘족발일절 주류일체 심비집’이라는 나무 간판이 걸려 있는데, 족발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더라고요.
젊은 사장님들이 운영하시는데 손이 정말 빠르고 응대도 친절했습니다.

서비스 반찬 구성 – 이게 서비스라고?

족발을 주문하자마자 반찬 세팅이 먼저 나왔어요.

무등족발 기본 반찬 세팅, 쌈채소 부추무침 쌈장 마늘 양파절임이 트레이에 담겨있고 무말랭이 무침이 따로 나왔다

족발 나오기 전에 먼저 세팅되는 기본 반찬 – 쌈채소, 부추무침, 쌈장, 마늘, 새우젓까지

기본 반찬으로 나온 것들을 정리하면 이래요.

– 쌈채소 : 적상추, 청상추, 청양고추가 큼직한 볼에 담겨 나옴
– 부추무침 : 참깨가 뿌려진 부추무침이 넉넉하게
– 쌈장, 마늘, 새우젓 : 둥근 트레이에 담겨서 깔끔하게
– 무말랭이 무침 : 새콤달콤한 무말랭이가 따로
– 셀프바 : 반찬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리필 가능

거기다 비빔막국수와 김칫국이 서비스로 나왔어요.
서비스라고 하기엔 양도 맛도 너무 훌륭해서, 이것만 따로 돈 받아도 될 수준이었습니다.

서비스 막국수 후기 – 이건 단품 수준

무등족발 서비스 비빔막국수, 스테인리스 그릇에 김가루와 참깨가 듬뿍 올라간 비빔막국수가 담겨있다

서비스로 나온 비빔막국수 – 김가루와 참깨가 듬뿍, 양도 넉넉하다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겨 나온 비빔막국수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김가루와 참깨가 듬뿍 올라가 있고, 야채와 새콤달콤한 양념소스가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막국수라고 해서 대충 면 삶아서 양념 뿌린 거 아닌가 했는데, 직접 만든 막국수라 면 자체가 쫄깃했어요.
비벼도 퍼지지 않고, 새콤매콤한 맛이 족발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줬습니다.
솔직히 이 막국수만 따로 시켜 먹어도 될 맛이에요.
메뉴판에 막국수가 중 6,000원 / 대 10,000원으로 따로 있는 것을 보면, 막국수에도 꽤 자신이 있는 집인 것 같아요.

김칫국도 팔팔 끓여서 뚝배기에 담겨 나왔는데, 두부와 김치가 가득 들어 있었어요.
맵지 않고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이라 족발이랑 번갈아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무등족발 실제 후기 – 당일 삶은 족발의 맛

무등족발 메인 족발 한 접시, 통깨가 뿌려진 윤기 나는 족발과 김칫국 쌈채소 부추가 함께 놓여있다

드디어 나온 메인 족발 – 통깨가 뿌려진 윤기 자르르한 비주얼

드디어 메인인 족발이 나왔어요.
접시에 수북하게 담긴 족발 위에 통깨가 골고루 뿌려져 있는데,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비주얼이 먹기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무등족발은 국내산 1등급 한돈을 당일 도축하여 당일 삶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12가지 한약재와 10가지 야채, 과일을 넣고 무려 5시간 동안 정성으로 삶아낸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족발 특유의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한 점 집어서 먹어보니 살코기 부분은 야들야들하면서 촉촉했고, 껍데기 부분은 탱글탱글하면서 쫀득했어요.
부위별로 식감이 달라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새우젓에 살짝 찍어 먹으면 짭짤함이 족발의 고소함과 어우러지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양도 꽤 넉넉한 편이에요.
중자 기준으로 2~3인이 먹기에 충분했고, 서비스 막국수와 김칫국까지 합치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족발 쌈 싸먹기 – 이렇게 먹으면 맛있어요

적상추에 족발과 부추 고추를 올려 쌈을 싸서 손에 들고 있는 모습

적상추에 족발, 부추, 고추를 올려 한 입 크게 – 이 조합이 진짜 맛있다

족발 먹는 데 가장 맛있었던 조합을 공유할게요.

1. 적상추 + 족발 + 부추무침 + 새우젓
적상추 위에 족발 한 점 올리고, 부추무침을 얹은 다음 새우젓 콕 찍어서 한입에 넣으면 고소함, 짭짤함, 아삭함이 한 번에 느껴져요.

2. 족발 + 마늘 + 쌈장
마늘 한 톨과 쌈장을 곁들여 먹으면 좀 더 깊은 맛이 나서, 술안주로 먹을 때 이 조합이 최고였어요.

3. 족발 한 점 + 막국수 한 젓가락
족발의 고소함 다음에 새콤한 막국수로 입 안을 정리하는 조합도 강력 추천합니다.

신선한 쌈채소가 큼직한 볼에 넉넉히 나오고,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더 가져올 수 있어서 쌈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만족하실 거예요.

무등족발의 특별한 점 – 왜 여기가 맛집인지

강서구에 족발집이 적지 않은데, 무등족발이 특별한 이유를 정리해볼게요.

1. 당일 도축, 당일 삶기

국내산 한돈 100%를 당일 도축해서 당일 삶아 대접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에요.
냉동 족발과는 식감 자체가 다릅니다. 고기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이유가 여기에 있었어요.
메뉴판에도 ‘족발은 4시, 보쌈은 5시에 나온다’고 적혀 있는 걸 보면, 실제로 당일 삶는 프로세스를 지키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2. 12가지 한약재 + 10가지 야채/과일

족발을 5시간 동안 12가지 한약재와 10가지 야채, 과일을 넣고 삶는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족발 특유의 잡내가 전혀 없고, 은은한 한약재 향이 감돌면서도 담백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었어요.

3. 푸짐한 서비스

족발/보쌈 주문 시 비빔막국수와 김칫국이 기본 서비스로 나오는데, 서비스 치고는 양이 정말 넉넉해요.
막국수도 직접 만든 거라 단품 수준의 퀄리티고, 김칫국도 뚝배기에 팔팔 끓여서 나옵니다.
반찬이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리필할 수 있는 점도 좋았고요.

4. 다양한 메뉴 구성

일반 족발 외에 간장족발, 실비불족발, 반반족발 등 선택지가 다양하고, 순대, 부추전, 고추튀김, 어묵탕 같은 사이드 메뉴도 잘 갖춰져 있어요.
점심에는 보쌈정식(10,000원), 제육정식(9,000원) 같은 가성비 런치 메뉴도 있어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이벤트와 혜택

포장 주문 시 5,000원 할인, 영수증 리뷰 작성 시 족발/보쌈 사이즈업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어요.
배달도 가능하고, 전화 주문 시 배달비 무료에 메인 메뉴 사이즈업까지 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무등족발 방문 팁

직접 방문해보고 느낀 팁들을 정리해볼게요.

1. 족발은 오후 4시, 보쌈은 오후 5시부터
당일 삶는 곳이라 족발과 보쌈이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이른 시간에 가시면 아직 안 나왔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 웨이팅 피하려면 오후 6시 전 방문
저녁 피크 시간대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어요. 여유롭게 먹고 싶다면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3. 영수증 리뷰 이벤트 꼭 활용
영수증 리뷰 작성하면 족발/보쌈 사이즈업을 해준다고 하니, 방문 시 꼭 이벤트를 활용해보세요.

4. 포장 시 5,000원 할인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다면 포장도 좋은 선택이에요. 5,000원 할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5. 점심 메뉴 가성비 좋음
족발 말고 점심에 간단하게 한 끼 하고 싶다면, 보쌈정식(10,000원)이나 고기막국수(8,000원)가 괜찮아요.

무등족발 총평

강서구 등촌동에서 족발보쌈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무등족발을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국내산 한돈을 당일 삶아서 내놓는 곳이라 고기 퀄리티가 확실히 다르고, 족발/보쌈 주문하면 막국수와 김칫국이 서비스로 나오는 구성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비스라고 하기엔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감동받았어요.

테이블도 넉넉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가족 외식이나 회식 장소로도 적합하고, 주차도 19대까지 가능하니 접근성도 나쁘지 않아요.

가격대는 족발 중자 기준 38,000원으로 일반적인 수준이지만, 서비스 구성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가성비는 꽤 높은 편이에요.
점심에는 만원 이하 정식 메뉴도 있어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요.

족발의 야들야들한 식감,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 그리고 푸짐한 한 상 차림까지.
강서구 족발보쌈 맛집을 찾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간장족발이나 실비불족발도 도전해볼 생각이에요.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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