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앙 시장에 오후 6시부터 ” 만원의 행복 ” 이라는 야시장이 열립니다.
여러 푸드코트 중 먹고 싶은 부스에 가서 만원의 행복 하고 싶다고 말하고,
용기값 1,000원 + 10,000원을 내면 푸드코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00원 쿠폰 3장을 줍니다.
결제한 곳에서 음식 한가지를 받고 난 뒤, 가고 싶은 푸드 코트 3곳에 가서 쿠폰 내고 음식 받아오면 되는 시스템인데,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둘이서 각각 만원씩 주문해서 갖고오면 저녁이나 야식으로 충분합니다.
요새 물가가 많이 높아져서 외식하기도 부담스러운데, 아주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주 중앙 시장 가실 분 들은 저녁부터 하는 중앙 야시장도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위치
경주 중앙 시장 바로 옆에 있어요.
공영 주차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행사도 하고 있어서 시끌벅적 하니, 찾기 쉬울 거에요.
경주 중앙 야시장 만원의 행복 영업시간
수요일 ~ 일요일 : 오후 6시반 ~ 11시 반
일요일 6시 즈음에 가니까 영업개시한 곳도 있고, 영업 준비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람들도 점점 몰려왔었어요.
주차장
경주 중앙 시장 공영 주차장에다가 주차하면 됩니다.
만원의 행복 으로 음식 구매할 경우, 30분 무료 주차권은 못받아요.
만원의 행복이 아닌 단품으로 10,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주차권 받을 수 있으니 이점 참고 하세요.
만원의 행복 사용 방법
먼저, 중앙 야시장 끝까지 한 번 쭉 둘러보고 오세요. 4가지 뭘 고를지 어떤 음식이 있는지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 푸드코트 중 먹고 싶은 부스에 가서 만원의 행복 하고 싶다고 말하고,
용기값 1,000원 + 10,000원을 내면 푸드코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00원 쿠폰 3장을 줍니다.
즉, 만원의 행복 결제한 곳에서 음식을 받고 난 뒤, 가고 싶은 푸드 코트 3곳에 가서 쿠폰 내고 음식 받아오면 되는 시스템인데,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둘이서 각각 만원씩 주문해서 갖고오면 저녁이나 야식으로 충분합니다.
야시장에 평상과 의자도 있으니 앉아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야시장 푸드코트 종류
사진 찍은 것 보다 푸드코트 종류가 훨씬 많습니다.
오꼬노미야끼, 월남쌈, 탕수육, 곱창, 닭목살, 돼지삼겹살, 스테이크 등등 많이 있어요.
인기 많은 곳들의 경우, 5-6명 줄도 서있더라구요.
후기
저는 곱창, 납작만두+무침회, 닭목살구이, 바베큐 이렇게 가져왔어요.
제일 맛있게 먹은 건 바베큐, 납작만두+무침회 입니다!
다른거 주문할 걸 싶은 건 곱창… 사실 불곱창 먹고싶었는데 불곱창은 지금 주문이 안된대서 하얀곱창 먹었었는데 맛있진 않았어요.
닭목살구이는 그냥저냥 먹을 만 했습니다.
그래도 요즘 이 고물가 시대에 11,000원으로 4가지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숙소 가서 야식으로 먹기도 좋고, 돈 아깝진 않았습니다.
경주에서 밤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