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왓 아룬 (새벽사원)과 뷰 아룬 레스토랑에서 선셋 뷰 감상하고 왔어요.
방콕에서 유명한 선셋 뷰와 야경 뷰는 바로 왓 아룬 인데요,
건축물 자체도 예술성이 높은데 짜오프라야 강 맞은편에서 왓아룬 뒤로 해 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왓아룬 구경한 뒤에, 페리 타고 맞은편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선셋 뷰 감상하면 완벽한 여행 코스가 될 것 같아요.
그럼 본격적으로 아래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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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아룬 (새벽사원)
입장료
1인 100바트
먼저 매표소에서 티켓 끊어야 입장 가능합니다.
저는 2명이서 200바트 냈구 원화로 약 7,500원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실제로 보면 모든 건물이 다 왓아룬 처럼 보입니다.
그 정도로 건물들이 정말 크고 정교하게 만들어졌어요.
돌 하나하나, 층 하나하나가 예술작품입니다. 천천히 구경하며 보는 재미가 있어요.
굉장히 높고 꼭대기 까지 가려면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니까 편한 신발로 신어주세요.
사진 꿀팁으로는 주변이 다 회색이기 때문에 밝은 옷 입고 가면 훨씬 더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영상으로도 찍어봤어요. 영상으로 대략적인 규모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꿀팁***
왓아룬에 가서 보니까 현지인, 외국인들이 태국 전통 의상 입고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근처에 의상 대여 + 메이크업 샵이 꽤 있는 것 같으니 이색 체험 하고 싶은 분들은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왓 아룬 에서 뷰 아룬 레스토랑으로 가는 방법
왓아룬 선착장에서 페리 타고 Tah Tian 선착장으로 내린 뒤, 걸어서 뷰 아룬 레스토랑으로 가면 됩니다.
그리고 왓아룬쪽의 선착장에서는 Tah Tian 선착장으로만 가는 페리밖에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페리 가격은 1인 당 5바트입니다.
당연히 현금 계산만 가능해요.
지도에서 간단하게 표시해봤습니다!
Tah Tien 선착장에 내려서 뷰 아룬 레스토랑까지는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뷰 아룬 레스토랑&바
여기 주변 건물 자체가 굉장히 좁은 편이에요.
뷰 아룬 레스토랑&바도 굉장히 좁은 건물에 있고 높고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테라스 자리도 미리 가서 선점하지 않으면 안돼요. 대신 미리 갈 경우 그늘막이 없어서 햇빛이 엄청 셉니다ㅠ
그래서 부모님 모시고 간다면 비추,
친구들이나 연인들 끼리 간다면 간단한 맥주 먹으면서 뷰 감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인근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기본적으로 왓 아룬의 뷰 값이 포함되어 있는지 좀 비싼 편인 점도 참고해주세요.
위치
선셋이 7시 40-50분이어서 6시 반 쯤에 미리 자리 잡아놓으려고 갔는데,
테라스 쪽 자리는 한 2-3 테이블 정도 비어있었어요.
너무 덥고 야외여서 저는 따로 음식은 주문하지 않았고, 맥주만 시켰습니다.
맥주 2병에 520바트였어요. 칵테일이나 음식 가격은 더 비쌉니다…..
너무 더우면 직원한테 우산 빌려달라고 하세요!
테라스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 우산 빌려서 쓰고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햇빛이 뜨겁고 정말 더워요ㅠㅠ
그리고 선셋 시간이 다가올 수록 사람은 점점 많아집니다.
선셋 절정이 올 즈음에 저희가 음료 2잔만 시키고 제일 가운데에 앉아있으니까
직원이 음식을 시키던지 아니면 웨이팅이 길어서 자리를 비켜줘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만하면 다 봤다 싶어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테라스에서 왓 아룬 뷰 배경으로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있어요ㅎㅎ
사람이 바글바글하니까 좀 정신없긴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오기엔 비추…. 친구들이나 연인들끼리 와서 간단하게 한잔 하고 먹기 좋아요.
슬슬 선셋 시작할 때 찍은 영상입니다.
영상으로 분위기나 뷰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