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노보리베츠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숙박 후기.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온천은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유황 냄새가 가득한 지옥계곡과 유백색 천연 온천수로 유명한 곳입니다. 노보리베츠에는 대형 호텔부터 소규모 료칸까지 숙소 선택지가 정말 다양한데요, 그중에서 가성비 좋은 료칸으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 바로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滝乃家別館 玉乃湯)입니다.
2인 기준 석식과 조식이 모두 포함되어 약 30만원대, 유황 온천에 프라이빗 가족탕까지 갖추고 있어 노보리베츠에서 정통 료칸 체험을 해보고 싶지만 예산이 부담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이 포스팅에서는 노보리베츠역에서 가는 방법부터 객실, 온천, 가족탕, 석식 가이세키 코스, 조식까지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숙박의 모든 것을 한 글에 정리했습니다. 예약 전에 꼭 확인해야 할 팁까지 빠짐없이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기본 정보 및 가격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는 노보리베츠 온천거리 중심부에 위치한 소규모 료칸입니다.
총 24실 규모의 5층 건물로, 대형 호텔의 번잡함 없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기본 정보 정리
- 정식 명칭: 滝乃家別館 玉乃湯 (타키노야 벳칸 타마노유)
- 주소: 北海道登別市登別温泉31 (홋카이도 노보리베츠시 노보리베츠온센 31)
- 전화: 0143-84-3333
-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0:00
- 총 객실 수: 24실 (5층 건물)
- 주차장: 20대 무료 (선착순)
- 관내 전체 금연 (1층 로비에 흡연실 별도)
- 공식 홈페이지: tamanoyu.biz
객실별 1박 가격 (2인 기준, 석식+조식 포함, 2026년 2월 기준)
- 화실(다다미 방) 10조: 약 33,660엔~ (약 30만원~)
- 화양실 트윈룸: 약 37,400엔~ (약 33만원~)
- 이마타입(2실) 16조: 약 41,800~48,400엔 (약 37~43만원)
- 소박(素泊) 식사 미포함: 약 33,660엔~ (약 30만원~)
트래블코 기준 최저 30,300엔(약 27만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부킹닷컴이나 자란넷(じゃらん) 등 예약 사이트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니 비교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별도로 입욕세 1인당 150엔이 체크아웃 시 부과됩니다.
노보리베츠의 대형 호텔인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이나 호텔 마호로바는 1박 5~10만원대부터 시작하지만, 대중적이고 사람이 많은 반면, 타마노유는 소규모 료칸 특유의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장점입니다. 부킹닷컴 기준 리뷰 수 873개 이상, 아고다 평점 8.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노보리베츠역에서 타마노유 가는 방법
노보리베츠역에서 온천마을까지는 약 8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도난버스(Donan Bus)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도난버스 기본 정보
- 편도 요금: 450엔 (어른 기준)
- 소요 시간: 약 15~27분 (노선에 따라 상이)
- 운행 시간: 첫차 06:52 ~ 막차 20:04 (평일 기준)
- 배차 간격: 약 30분~1시간에 1대
역 개찰구를 나오면 바로 버스 시간표와 티켓 자판기가 있습니다. 버스표는 현금으로 구매 가능하고, Kitaca, Suica 등 IC카드는 사용 불가하니 현금을 미리 준비해주세요. “노보리베츠 온센(登別温泉)” 정류장에서 내리면 타마노유까지 도보 약 3분이면 도착합니다.
참고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까지 직행 버스도 하루 3편 운행됩니다. 요금은 편도 1,900~2,400엔, 소요 시간 약 1시간 15분이에요. 삿포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노보리베츠로 이동하는 분들에게 편리한 옵션입니다.
체크인 과정 및 료칸 분위기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현관 – 깔끔한 미니멀 인테리어에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다
료칸에 도착하면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습니다.
로비에 앉으면 직원분이 웰컴티(소금물)와 물수건을 가져다주는데, 소금물은 온천 입욕 전 미네랄 보충 차원이라고 합니다.
체크인 서류를 작성하면서 석식과 조식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유카타(일체형)와 사무에(상하의 분리형) 중 원하는 실내복을 고를 수 있어요.
직원분들이 영어를 꽤 잘 하셔서 일본어를 못해도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체크인이 끝나면 직원분이 짐을 들고 방까지 직접 안내해주는데, 이런 세심한 서비스가 소규모 료칸의 매력입니다.

료칸 내부 복도는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1대뿐이지만 24실밖에 안 되다 보니 기다리는 일은 거의 없었고, 1층 로비에는 마유(말 기름) 크림이나 사케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작은 기념품 샵도 있습니다.
트윈룸 객실 상세 리뷰
화양실(和洋室) 트윈룸은 다다미와 침대가 함께 있는 일본식+서양식 혼합 타입의 객실입니다.
평소 침대에서 자는 게 익숙한 분들에게 추천하는 객실 타입이에요.
다다미 거실 공간

방에 들어서면 먼저 넓은 다다미 공간이 보입니다.
벽에 족자가 걸려있고 낮은 나무 받침대 위에 TV가 놓여 있으며, 좌식 의자도 비치되어 있어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목재 격자 천장과 슬라이딩 도어가 전통 료칸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트윈 베드 공간

다다미 공간 안쪽으로 트윈 베드 2개가 나란히 놓여 있는데, 나무 헤드보드가 있는 침대의 매트리스가 정말 푹신합니다.
3층 이상 방이면 창문 너머로 초록빛 자연 경관도 볼 수 있어요.
세면대 및 어메니티

세면대는 화이트 톤에 목재 프레임 거울이 달려있고, 드라이어와 기본 어메니티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한 가지 참고할 점은, 화실(다다미 방) 타입의 경우 방 안에 샤워실이 없고 세면대만 있어서 씻으려면 1층 대욕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트윈룸(화양실) 예약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해요.
객실 어메니티 목록
- 액체 비누, 칫솔 세트, 면도기, 샤워캡, 브러시
- 타올, 바스타올, 유카타, 사무에, 슬리퍼
- Wi-Fi, TV, 위성방송, 전화, 전기포트, 차 세트
- 냉장고, 드라이어, 가습기, 개별 에어컨, 금고
온천 (대욕장 및 노천탕)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의 온천은 유백색의 유황 온천(硫黄泉)입니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에서 공급되는 천연 온천수를 원천 가케나가시(원천 그대로 흘려보내는 방식)로 사용하고 있어요.
온천 이용 시간
- 저녁: 14:00 ~ 00:00 (자정)
- 아침: 05:00 ~ 09:30
1층에 남탕과 여탕이 따로 있고, 각각 실내 욕탕과 노천탕이 있습니다.
규모가 크진 않아서 실내 욕탕은 5~6명, 노천탕은 3~4명이 들어가면 좀 빡빡한 정도예요.
하지만 온천수 자체의 질은 정말 좋습니다.
유백색으로 뿌옇게 탁한 물이 몸을 감싸는데, 입욕 후에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대욕장에 비치된 어메니티도 수준급인데, 샴푸/린스/바디워시는 기본이고 사케 폼클렌저, 필링 밀크(각질 제거제), 마유(말 기름) 크림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온천 전용 상품이라 외부에서 구하기 어렵고, 마음에 들면 1층 기념품 샵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 가족탕 (貸切風呂) 완벽 가이드
타마노유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프라이빗 가족탕이었습니다.
커플이나 가족끼리 노보리베츠 유황천을 독점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가족탕 기본 정보
- 이용 요금: 1회 2,750엔 (세금 포함, 한화 약 2만 5천원)
- 이용 시간: 50분
- 운영 시간: 14:00 ~ 23:50
- 가족탕 수: 1개소 (실내탕 + 노천탕 포함)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가족탕 내부
가족탕 예약 방법 (중요)
가족탕이 딱 1개뿐이라서 예약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1. 사전 이메일 예약 (강력 추천)
이메일 주소 info@takinoya.co.jp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영어 또는 일본어로 작성하면 되고, 예약 확인 메일이 돌아옵니다.
2. 체크인 시 현장 예약
프론트에서 빈 시간대를 확인 후 예약할 수 있지만, 성수기나 주말에는 밤 10시 30분 타임밖에 남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자란넷, 라쿠텐 트래블 등에서는 가족탕 50분 이용이 포함된 플랜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프라이빗 노천탕 리뷰

프라이빗 가족탕 노천탕 – 대나무 벽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 공간
미닫이문을 열면 바로 노천탕이 나옵니다.
일본 전통 료칸 스타일로, 주변이 대나무 벽으로 완전히 둘러싸여 프라이버시가 확실하게 보장됩니다.
2인이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이고, 하늘이 열려있어 시원한 바깥 공기를 맞으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노보리베츠 특유의 뿌연 유백색 유황온천수
온천수는 진주처럼 하얀 유백색으로, 공기와 접촉하면서 유황 성분이 산화되어 이런 색을 띱니다. ‘미인 온천’으로 불릴 만큼 입욕 후 피부가 한결 부드러워지는 것이 체감됩니다. 다만 실내탕은 상당히 뜨거우니, 바로 옆 찬물 수도로 온도를 맞춰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가족탕 어메니티

마유 샴푸와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가족탕에는 마유(馬油) 샴푸/린스/바디워시와 사케카스(酒粕) 미용팩, 클렌징폼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케카스 미용팩은 온천 입욕 후에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탈의실에는 마유 스킨케어 제품(스킨, 로션), 드라이기, 화장솜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유황천 이용 시 주의사항: 금속 악세사리를 변색시킬 수 있으니 반지나 목걸이는 반드시 빼고 입욕하세요. 피부가 예민한 분은 장시간 입욕을 피하고, 입욕 후 깨끗한 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석식 가이세키 코스 요리 리뷰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의 석식은 2층 식사처 ‘하츠네(初音)’에서 먹는 가이세키(会席) 코스 요리입니다.
장지 칸막이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다른 손님과 마주치지 않고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테이블과 의자 형태라 좌식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편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석식 기본 정보
- 식사 시간: 18:00 / 19:00 / 20:00 중 체크인 시 선택
- 소요 시간: 약 1시간
- 메인 요리: 체크인 시 3가지 중 택 1 (돼지 숯불구이 / 복어 누카즈케야키 / 고등어 유안야키)
- 매실주 1잔 서비스 제공
- 주류 별도 주문 (생맥주 880엔)

석식 가이세키 테이블 세팅 – 검은 옻칠 찬합과 토기 냄비가 정갈하게 놓여 있다
코스 순서별 후기
1. 전채 (2단 찬합 에피타이저) – 새우와 다양한 채소류가 한 입 크기로 정갈하게 담겨 있습니다. 짜지 않고 은은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한 구성이에요.
2. 나베 (미소 베이스 대패삼겹살 전골) – 진한 미소 국물 위에 얇게 슬라이스된 대패삼겹살, 두부, 어묵류가 올려진 전골입니다. 시즌에 따라 토마토 베이스로 바뀌기도 합니다.
3. 사시미 3점 – 나무 보트 모양 접시에 조개껍데기 위로 회가 올려져 나옵니다. 양은 3점으로 많지 않지만 신선도는 확실히 좋았어요.

사시미 3점 – 나무 접시에 담긴 신선한 회
4. 차완무시 (달걀찜) – 한국의 달걀찜보다 훨씬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여러 후기에서도 공통으로 맛있다고 언급되는 메뉴예요.
5. 메인 요리 (숯불구이) – 노보리베츠 지역 특산 돼지고기인 호에돈을 숯불에 구워 타레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간장 베이스 소스가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편입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면 고등어 유안야키가 가장 호평이 많으니, 생선을 좋아하시면 고등어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메인 요리 – 노보리베츠 등별 호에돈(돼지고기) 숯불구이
6. 밥과 반찬 – 이와미자와산 나나츠보시 쌀밥에 쯔게모노(절임 반찬)와 국물이 나옵니다. 반찬 리필은 불가합니다.
7. 디저트 – 홋카이도산 생유 소프트크림 위에 유자청이 뿌려져 나옵니다.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소프트크림에 새콤달콤한 유자청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여러 후기에서 공통으로 가장 맛있다고 꼽는 메뉴입니다.

디저트 – 홋카이도 생유 소프트크림과 유자청
전체적으로 고급 료칸의 화려한 가이세키에 비하면 소박한 편이지만, 1박 2식 포함 30만원대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구성입니다. 가이세키가 처음이신 분이라면 부담 없이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조식 (일본식 화정식) 리뷰
조식도 석식과 같은 2층 식사처에서 제공되며, 정갈한 일본식 화정식(와쇼쿠) 형태입니다.
조식 기본 정보
- 식사 시간: 07:30 ~ 09:00 (체크인 시 선택)
- 셀프 코너: 김, 낫또, 무가당 요거트, 과일 통조림
- 식후 음료: 우유 또는 토마토주스 선택 가능

조식 전체 상차림 – 찬합 반찬, 가마솥 밥, 미소시루, 유도후, 온천달걀
조식 구성
- 나무 3단 찬합: 구운 생선, 계란말이, 명란, 나물
- 가마솥 밥 (일본 쌀 특유의 윤기와 찰기가 있어 밥만 먹어도 맛있는 수준)
- 미소시루 (된장국)
- 유도후 (순두부 냄비)
- 온천달걀
- 녹차, 절임류 (쯔게모노)

유도후 – 도기 냄비에 맑은 국물과 부드러운 두부
조식의 하이라이트는 유도후입니다.
도기 냄비에 맑은 국물과 부드러운 두부가 들어있는데, 콩 향이 은은하면서 식감이 매끄러워 아침에 먹기 딱 좋았어요.
간장을 살짝 넣어 먹으면 적당한 맛이 됩니다. 가마솥 밥과 유도후 조합이 조식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양은 아침 식사로 적당한 정도입니다. 남자분들이 부족하게 느끼실 수 있는데, 셀프 코너에서 김이나 낫또를 가져와서 밥과 함께 먹으면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요. 식후에는 홋카이도 우유를 꼭 드셔보세요. 고소하고 진한 맛이 일품입니다.
예약 방법 및 추천 사이트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는 여러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사이트별로 가격과 플랜에 차이가 있습니다.
- 부킹닷컴 (Booking.com): 한국어 지원, 후기 다수, 가족탕 등 별도 요청 메시지 가능
- 여기어때: 한국어 지원, 포인트 사용 가능
- 자란넷 (じゃらん): 일본 내 예약 사이트로 가격이 저렴할 때가 있음
- 라쿠텐 트래블: 가족탕 포함 플랜 등 다양한 옵션 제공
- 공식 홈페이지 (tamanoyu.biz): 전화 예약 가능 (0143-84-3333, 9:00~21:00)
부킹닷컴이나 여기어때에서 예약하면 가격 비교가 편하고, 가족탕 예약이나 알레르기 식재료 등 특별 요청도 메시지로 보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자란넷이나 라쿠텐에서는 가족탕 이용이 포함된 플랜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니, 가족탕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이쪽 플랜도 확인해보세요.
숙박 전 꼭 알아야 할 팁 8가지
1. 가족탕은 반드시 미리 예약하세요
가족탕이 1개뿐이라 현지 당일 예약은 원하는 시간에 못 쓸 수 있습니다. info@takinoya.co.jp로 사전 예약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2.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세요
노보리베츠역에서 온천행 도난버스가 30분~1시간 간격이라 JR 도착 시간과 맞추지 않으면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도난버스 홈페이지에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세요.
3. 트윈룸(화양실) 예약을 추천합니다
전통 다다미 방은 감성은 좋지만 샤워실이 없는 경우가 있으니 객실 시설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4. 석식 시간은 18시를 추천합니다
일찍 먹으면 식후에 온천을 여유롭게 즐기거나, 지옥계곡 야간 산책을 할 수 있어요. 석식 시간에 늦으면 식사 제공이 안 되고 환불도 불가하니 시간 관리에 유의하세요.
5. 메인 요리는 일행끼리 다르게 선택하세요
등별 호에돈, 복어 누카즈케야키, 고등어 유안야키 중 각각 다른 것을 골라서 한 점씩 나눠 먹으면 세 가지 맛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6. 온천에 타올 비치가 안 됩니다
방에 있는 온천용 가방에 수건과 필요한 물건을 넣어서 내려가세요. 타올 추가 제공이 안 되니 사용 후 타올걸이에 말려서 재사용해야 합니다.
7.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 가세요
료칸 바로 앞에 세븐일레븐과 세이코마트가 있습니다. 미리 맥주를 사서 노천탕에서 마시는 것이 노보리베츠 료칸의 진정한 묘미입니다. 료칸 내 생맥주는 880엔(약 8,000원)으로 비싼 편이에요.
8. 체크인 전 캐리어 보관이 가능합니다
일찍 도착했다면 짐만 맡기고 지옥계곡(도보 약 15분) 관광을 먼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총평: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에서의 1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점
- 2인 30만원대에 석식+조식+유황 온천까지 모두 포함된 가성비
- 버스 터미널 도보 3분, 지옥계곡 도보 15분, 편의점 바로 앞이라는 최고의 입지
-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영어 소통 가능
- 유백색 유황 온천수의 뛰어난 수질
- 소규모 료칸이라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
- 정갈하고 맛있는 가이세키 석식과 화정식 조식
- 2,750엔이라는 합리적 가격의 프라이빗 가족탕
아쉬운 점
- 대욕장/노천탕 규모가 작은 편
- 가족탕이 1개뿐이라 예약 경쟁이 있을 수 있음
- 화실(다다미 방) 타입은 방 안에 샤워실 없음
- 주류 가격이 비싼 편 (생맥주 880엔)
- 반찬 리필 불가
- 연식이 있는 건물 (하지만 관리 상태는 양호)
결론적으로, 노보리베츠에서 대형 호텔의 번잡함 대신 소규모 료칸의 아늑한 분위기에서 온천과 가이세키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를 추천합니다. 고급 료칸의 화려함을 기대하는 분보다는, 정갈하고 소박하지만 정성스러운 일본 전통 료칸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에게 적합한 곳입니다.
특히 커플이나 부부 여행객이라면 프라이빗 가족탕까지 이용해보시길 권합니다. 노보리베츠 유황천을 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경험은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