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가볼만한 곳으로 파도리 해수욕장 해식동굴에 다녀왔어요.
파도리 해식동굴은 파도리 해수욕장 안에 있는데요,
물 때를 잘 맞춰서 간조일 때 가면 노을과 함께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 포토 스팟 및 물 때 정보도 기재하였으니 참고해주세요.
파도리 해수욕장 해식동굴 위치
주차장 꿀팁
바다횟집 근처 공터에 주차하면 됩니다!
여기 바다횟집 근처 공터가 파도리 해식동굴과 제일 가까워요.
파도리 해수욕장 해식동굴 물때
파도리 해식동굴의 경우 썰물인 간조 시간 앞 뒤로 2시간 동안 입장 가능합니다.
즉, 예를 들어서 8월 27일 일요일 간조시간이 18:26 이면,
16:26 ~ 20:26 까지 해식동굴을 이용할 수 있어요.
파도리 해수욕장 해식동굴 물때 정보는 아래 페이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파도리 해식동굴 사진 팁
간조라서 해수욕장에서 해식동굴 가는 길목에 바위가 정말 많은데,
온갖 따개비들이 붙어있고 군데군데 물 웅덩이도 있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히 가야해요.
힐 절대 X, 미끄러운 신발은 절대 신고가면 안됩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미끄럽고 바위가 많기 때문에 잘못 삐끗하면 넘어져서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해식동굴 위치는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해식동굴 쪽에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아래 사진이 메인 포토존입니다.
사람들이 사진 찍으려고 대기하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줄 서서 찍으면 될 것 같습니다.
동굴 안 쪽에서 입구 쪽으로 사진 찍으면 돼요.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앞에서 대기타고 지켜보고 있어서 조금 쑥스러울 수는 있어요ㅎㅎ
딱 노을 시간대와 간조 시간대에 맞춰서 갔는데,
아쉽게도 노을 지는 태양이 해식동굴 안에 잘 안들어와서 아쉬웠습니다.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요새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MZ 샷도 찍어봤어요.
해수욕장 모래 안을 하트 모양으로 파고 난 뒤에,
핸드폰 광각 모드로 해놓고 타이머 설정해서 찍으면 되는데,
생각보다 모래를 깊게 파야하더라구요.
그러니 중간 중간에 하트 모양으로 판 다음에
괜찮은지 사진 찍어보고 좀 더 팔지말지 결정하면 될 것 같아요.
파도리 해식동굴 말고도 전북 부안에 있는 채석강 해식동굴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파도리는 해식동굴이 모래사장에 바로 있어서 안 무서웠는데,
채석강은 바위 위로 올라가야해서 해식동굴 올라가는 것이 좀 많이 무서웠지만,
개인적으로는 전북 부안에 있는 채석강 해식동굴 사진 퀄리티가 훨씬 더 좋긴 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채석강 해식동굴 정보를 적어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