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있는 핫플 웨이브온 카페에 다녀왔어요.
초대형 카페여서 주차장도 넓고 자리도 많습니다!
근데 그만큼 사람도 정말 많았었어요.
카페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기 때문에,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파도 소리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
웨이브온 커피 주차장
카페 앞에 웨이브온 커피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약 150대 주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길 건너 편에 제2주차장도 있습니다. 30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고 해요.
주차장이 굉장히 넓은 편인데, 그 만큼 사람도 정말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주차 공간이 넓다고 느껴지진 않았던 것 같아요. (8월 초 극성수기 주말 방문)
그러나 주차요원이 주차장 관리를 잘 하고 계셔서 주차하기 힘들진 않았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4:00
웨이브온 커피 메뉴
여기 카페는 주문 먼저 하고 난 뒤에, 카페 입장 및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직원이 카페 입구에서 계속 안내하고 관리하고 있었어요.
카페 나갔다오더라도 영수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영수증은 꼭 챙겨두세요.
커피 메뉴는 브루잉 커피, 시그니처 커피, 논커피류가 있고
가격은 꽤 비쌉니다.
브루잉 커피는 7,500원부터 시작하고, 기본 아메리카노는 6,000원이에요..
오션뷰 비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몽블랑 1개, 플라워 피치 에이드 1개 줌누했더니 16,500원 나왔습니다.
베이커리 종류도 있습니다. 아래 케익 말고도 스콘, 빵 종류도 3-4가지 있었어요.
야외 테라스
야외 테이블, 의자 마다 그늘막 쉐이드가 있어서 뜨거운 햇빛은 피할 수 있긴 합니다.
정말 무더운 8월 초 한여름에 갔었는데 덥긴 했지만 1층 야외 테이블은 앉을 만 했어요.
흰색 그늘막 쉐이드와 파란색 빈백이 경치와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빈백도 편안했고 나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대신 2층 야외 테이블은 햇빛이 정말 너무나도 뜨거웠습니다..
아무도 2층 야외에는 앉지 않았지만, 사진은 제일 예쁘게 잘 나오는 곳이었어요.
포토존은 2층입니다!!
실내 내부
저는 8월 초 극성수기 주말에 방문해서 더 사람이 많았었는데요,
야외 자리도 많았지만, 정말 너무 더운 낮이어서 야외보다 실내에 사람들이 대부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 안에 자리가 없어서 자리 대기하는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내는 오션뷰 볼 수 있는 자리가 약간 복불복이에요.
1층, 2층 야외 테라스 자리는 어느 자리에 앉아도 오션뷰 감상을 할 수 있는데,
실내 공간의 경우 안 쪽 자리는 오션뷰 보다는 주차장 뷰, 도로 뷰여서 애매할 수 있어요.
자리를 잘 잡아야 합니다.
웨이브온 커피 솔직 후기
주문했던 몽블랑은 맛있었는데, 플라워 피치 에이드는 그냥 그랬습니다.
에이드 보다는 커피 메뉴를 좀 더 추천해요.
웨이브온 커피가 부산 기장에서 제일 유명하고 핫플이라고 해서 와봤는데요,
솔직히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실내가 조금 소란스러운 편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 잡기도 힘들고 제 기준에서 오션뷰가 막 엄청 좋았던 것도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기장에 있는 공극샌드커피가 더 좋았습니다.
다음 글에선 공극샌드커피 리뷰해서 비교해볼게요.
총점 : 2.5~3/5
맛 : 3/5
분위기 : 3/5
주차 : 5/5
재방문의사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