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안 시내에서 공항 가는 방법 정리 (Indrive어플, 트래블라오 업체)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에서 왓타이 공항 가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비엔티안 시내에서 공항 가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아래 2가지가 있어요.
개별 여행 하다가 Indrive 어플로 택시 불러서 가는 방법과,
투어 업체를 통해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각의 장 단점에 대해 정리했으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길 바랄게요👍

Indrive 어플로 택시 부르기

라오스 첫 날 왓타이 공항에서 Indrive 어플로 택시를 불렀는데요,
원 비엔티안 호텔까지 약 4.2km에 5만낍이었습니다.
공항 택시는 $8 정찰제이니 Indrive 어플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4km 초반 대는 5만낍이고 5km 정도 되면 거의 6만낍 이상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비엔티안 시내 돌아다닐 때 어플 내 최소 금액은 25,000낍이었습니다.

라오스 유심으로 바꿔 낀 분들은 Indrive 어플 꼭 설치해서 이동 시 이용해보세요.
안그래도 땡볕에 더운데 도보로 이동하는 것 보단 몇 천원 주고 택시로 이동하는 게 편리합니다!!

***참고로 Loca 앱이라고 라오스 택시 어플도 있는데요,
앱 에서 예상 금액이 얼마인 지 안 알려주고, 도착하고 난 뒤 결제할 때 알 수 있기 때문에 비추합니다…!

비엔티안 여행자 거리에 돌아다니다 보면 주변에 호스텔, 투어 업체가 꽤 많이 있어요.

대부분의 업체 가격이 비슷하지만, 가끔씩 다른 곳들 보다 2-3만낍 비싼 곳도 있으니 2-3군데 둘러보는 걸 추천합니다.

이 중에서 트래블라오 동배하우스는 방비엥에 있는 할리스 투어 사장님이 알려주신 곳이에요.

여기도 사장님이 한국인이고, 짐보관 + 샤워 + 공항 픽업까지 인 당 5만낍이라고 합니다.
대략 원화로 3,000원이니 가성비 오지는 가격이에요.

그리고 Indrive 어플로 봤을 때,
동배하우스에서 비엔티안 왓타이 공항 까지 약 6-7만낍 정도 였으니까
인 당 5만낍이면 정말 혜자스러운 가격입니다.

공항 픽업은 하루 전에 카톡으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당일 가도 공항 버스 자리가 있을 줄 알았는데요,
1시 넘어서 비엔티안 도착 후 갔더니 공항 픽업 버스는 이미 예약이 다 찼다고 하더라구요.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저는 밤 12시 비행기여서 한 7시쯤에 돌아와서 다시 물어보니,
다행히 빈 자리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픽업 차량 이용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7시 쯤 트래블라오에 다시 가보니까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바닥에 앉을 자리도 겨우 있을 정도였어요.
샤워실도 리스트 작성해서 순번대로 들어가는데, 조금 더 늦게 왔다면 아마 못 했을 듯 싶어요.

샤워실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샤워부스는 2개 있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릴 경우 윗 층 게스트하우스 샤워실도 1개 쓰게 해주는 것 같아요.
리스트 작성하고 순서대로 이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샴푸, 바디워시 있고,
개인 관광객들이 놔두고 간 클렌징폼, 린스, 치약도 있기 때문에
따로 더 필요한 물품은 없었어요.

수건도 대여해줍니다!
헤어 드라이기도 당연히 있었어요.
간단하게 씻고 출발하는 용도로 딱 좋습니다.
라오스 안그래도 덥고 땀나는데 시원하게 샤워하고 공항 가니까 너무 좋았어요.

Indrive 어플

장점

개인적으로 비엔티안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공항 가는 사람들이 쓰면 좋을 것 같아요.
호텔에다가 짐 보관한 뒤 시내 구경 후 호텔/호스텔 복귀 후 짐 찾고 Indrive 어플로 공항 가면 딱 될 것 같습니다.

단점

트래블라오 동배하우스 업체 이용

장점

방비엥/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 으로 넘어온 사람들이 시내 구경 후 저녁/밤 비행기로 귀국할 때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짐 보관한 뒤에 시내 구경 후 저녁에 와서 샤워 후 출발하면 개운하게 공항갈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단점